환경 마케팅, 요즘에 이렇게 한다!

우리 브랜드의 친환경 캠페인이 고민인 기획자라면? 읽어보세요!

지난 5일이 ‘세계 환경의 날’이었다는 거, 모두 알고 계셨나요?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환경의 날’! 브랜드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브랜드의 ‘환경의 날’ 마케팅 사례를 가져 왔어요.

🥕 당근 – ‘온동네 지구력 키우기’ 이벤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그 이름은 ‘온동네 지구력 키우기’! 당근은 ‘지구력’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환경을 위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어요. ‘지구력’이라는 네이밍을 통해 ‘지구 환경보호 실천’이라는 가치를 녹여낸 것!

당근 유저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요. 판매/나눔 글을 작성하거나, 당근 거래 후기를 작성하면 끝이죠. 당근 유저라면 평소에 당근을 통해 하던 일과 다르지 않죠? 기간 내 미션에 성공한 유저 100명은 당근 장바구니 세트를 선물받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당근을 통해 필요없는 물품을 재활용하거나 나눔하는 등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요. 당근을 이용하는 행위와 과정 자체가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것!

참여자들은 해당 이벤트를 통해 플랫폼 내 구매 경험을 쌓아나가고,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단순한 물건 거래를 넘어, 지구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습관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어요.

🟢 카카오 같이가치 – 그린행동 인증 챌린지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는 환경의 달을 맞아 ‘그린행동 인증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텀블러 사용, 페트병 라벨 제거, 휴대폰 다크모드 설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되죠. 그린행동 인증 한 건 당, 카카오가 1,000원을 환경 모금함에 대신 기부하는 시스템! 참여자들은 간단한 인증 사진 하나로 1,000원을 기부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소한 실천으로도 금전적인 기부가 가능해, 벌써 8천 건 가량의 그린행동이 인증됐다고!

카카오 같이가치는 ‘환경의날’ 탭에서도 별도의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참여자들이 응원, 댓글, 공유 등의 반응만 남겨도 100원이 기부돼요.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응원, 공유만 하더라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카카오 같이가치의 캠페인! 어렵지 않은 참여방법 덕분에 ‘환경의 날’ 탭에서만 무려 1,720만 원 가량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해요.

간단한 챌린지로 일상 속의 사소한 실천을 유도하는 카카오 같이 가치! 해당 캠페인을 통해 참여자들은 경제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브랜드가 어떤 캠페인과 이벤트를 기획했는지 살펴봤어요. 거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유저가 우리 브랜드의 플랫폼을 활용해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을지,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환경 마케팅 방안을 고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