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SNS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일어날 수 있으니 각오해라!

플랫폼 내 서비스를 업데이트해 앱 방문율을 높인 사례가 궁금하다면?

카카오톡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간단한 채팅 앱으로 시작해 여러 차례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선물하기, 쇼핑, 송금 등 무수한 기능을 갖춘 슈퍼 앱이 되었죠. 이처럼 유저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고 있는 앱 중 최근 컬리와 당근마켓의 소식이 눈에 띄어 오늘의 고구마말랭이로 소개해 보려 해요🔥

· 컬리 커뮤니티 ‘컬리로그’

무신사 스냅 서비스 오픈 사례 기억하시나요? 무신사 내에 스타일 전용 SNS를 만들어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한 서비스로 소개해 드렸었죠. 최근 컬리에서도 ‘컬리로그’라는 커뮤니티를 오픈했다는 사실!👇

컬리로그(Kurlylog)는 컬리 라이프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유저 간에 음식 레시피 및 뷰티 정보 등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컬리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군을 아우르는 자체 SNS를 만든 거죠! 커뮤니티 내에서는 취향이 비슷한 유저를 팔로우할 수 있고, 다시 보고 싶은 콘텐츠를 스크랩할 수도 있어요.

컬리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컬리로그를 먼저 경험해 볼 크리에이터 50명을 모집했는데요. 앞으로는 커뮤니티 내 콘텐츠를 양산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를 상시 모집할 예정이라고! 베타 기간 동안 개선 사항을 찾아 서비스를 고도화한 뒤 내년에는 정식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어떤 모습으로 오픈될지 기대가 되네요💖

· 당근마켓 동네 가게 소식 ‘걸어서 10분’

‘걸어서 10분’ 서비스는 이전에 가까운 동네 일자리를 확인할 수 있는 당근마켓의 구인구직 서비스로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가게 근처에 거주하는 알바생과 사장님을 연결해 지역 동네 내 일자리를 효과적으로 창출했죠. 최근엔 ‘걸어서 10분’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동네 가게 소식 서비스에도 적용했다고👀!

해당 기능은 [내 근처] 탭 내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게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유저 위치 기반 700m 이내 가게들의 신메뉴 출시, 할인 이벤트, 특가 정보 등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유저는 동네의 몰랐던 가게들을 새롭게 알아가고, 주변 가게의 최신 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