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이용 패턴을 고려한 서비스 기획 사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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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로 더욱 편리해진 지도 앱!

소비자의 이용 패턴을 고려해 더욱 편리한 플랫폼 업데이트를 이룬 사례가 궁금하다면? 보세요!

요즘 MZ세대가 핫플레이스를 아카이빙 하는 방법은? 바로 지도 앱을 이용해 표시해 두는 건데요. 지도 앱에 아카이빙을 해두면, 목적지 근처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 쉬워 고구마말랭이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맛집을 모아보기 쉬워서 맛집을 따로 검색하지 않고 지도에 미리 저장해둔 장소 중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죠. 고구마말랭이만 이렇게 사용한 게 아닌가 봐요. 이런 사용 환경에 맞춰 다른 앱이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앱 내에서 더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게 업데이트했더라고요!

· 네이버 지도 : 저장 탭을 적극 활용!

출처 네이버 블로그 N지도

우선 네이버 지도는 첫 화면에 ‘저장 탭’을 신설해 유저가 저장한 장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어요. 기존 네이버 지도에서는 방문하고 싶은 맛집, 카페 등을 저장하고 ‘즐겨찾기’ 탭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즐겨찾기를 활용하는 유저가 늘어나자 홈 화면에도 이를 적용한 거죠. 이제 별도로 즐겨찾기 탭에 들어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홈 화면에서 내가 좋아요를 표시한 장소를 찾을 수 있답니다! (MY플레이스와 연동되어 MY플레이스에서 저장한 것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요.)

출처 네이버 블로그 N지도

더불어 내가 저장한 맛집, 카페 장소 리스트를 친구와 공유하는 방법도 더 쉬워졌어요! 저장 탭 내 구현된 공유 버튼만 누르면 친구, 지인 등에게 곧바로 전달할 수 있거든요. 네이버는 향후 저장 리스트를 친구와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 카카오맵 : 맵에서 곧바로 예약 가능!

출처 카카오맵

카카오맵은 앱 내에서 방문하고 싶은 식당을 곧바로 예약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어요. 기존 카카오 메신저(챗봇)를 이용한 예약 서비스를 카카오맵과 연결한 것! 이제 카카오맵에서 가게를 검색하면 ‘예약’ 혹은 ‘주문’ 버튼이 뜨고, 이를 누르면 식당을 예약하거나 상품을 주문할 수 있어요. 현재 530개의 식당 예약이 가능하며 앞으로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해요.

· 카카오내비 : 목적지 검색부터 주차장 예약까지!

출처 카카오내비

마지막으로 카카오내비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길 안내와 함께 주변에 있는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어요. 그간 유저는 내비 앱에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상단 주차장 주변 검색 기능을 이용해 개별 주차장 정보를 비교하거나, ‘카카오T주차’에서 목적지 주변 주차장을 별도로 찾고 예약∙결제 후 다시 내비 앱에서 길 안내를 받아야 했는데요. 별도로 제공되었던 ‘카카오 T 주차’ 기능을 통합한 이번 업데이트가 유저에게 큰 편리함을 줄 것으로 예상돼요!

콘텐츠 활용 팁!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번 업데이트는 ‘연동’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해 볼 수 있어요.
1️⃣ 네이버 지도 : 기존 저장 탭을 홈 화면에 노출하며 MY플레이스와 네이버 전반에서 저장한 리스트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연동
2️⃣ 카카오맵 : 카카오톡 메신저의 챗봇 예약 서비스를 연동
3️⃣ 카카오내비 : 카카오T주차에서 별도로 제공하던 주차장 서비스를 내비 앱에 연동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에게 엄청난 편리함을 선사한 것은 물론, 별도로 찾아야 하거나 설치해야 했던 숨겨진 서비스를 표면으로 드러내는 기회가 되기도 했는데요! 여러 서비스를 보유한 브랜드라면, 유저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서비스 간의 연동이나 결합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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