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레몬 하이볼, 왜 이렇게 핫한가요? NoLo 트렌드를 제대로 간파한 주류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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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되자마자 SNS를 뜨겁게 달군 주류 브랜드의 신제품과 마케팅이 궁금하다면?

전통주 시장부터 해외 주류 시장까지! 주류 브랜드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요. 궁금하시다고요? 따끈따끈한 신제품부터 마케팅 사례까지 쭉 정리해 봤어요!🤓

독특한 소비경험을 강조하는 [생레몬하이볼]

뚜껑을 따고 3초만 기다리면 두둥실 올라오는 생레몬과 탄산 기포..! CU가 국내 최초로 생과일이 들어있는 주류를 출시했어요. 건조 슬라이스가 아니라 생레몬 조각이 들어있어, 출시 전부터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죠!

출처 인스타그램 @cu_official

비자를 사로잡는 비주얼, 독특한 소비 경험 덕분에 생레몬 하이볼은 출시 일주일 만에 다른 주류의 인기를 뛰어넘고 ‘전 상품 매출 2위’에 등극했어요. 추가 생산된 10만 캔도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였다고!

컨셉츄얼한 패키지로 장점을 부각한 [1.5도 맥주]

출처 유튜브 테헤란로405

알코올이 잘 안받는 것 같다고요…? 술알못도 이 맥주는 부담없이 들이킬 수 있습니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을 위한 1.5도 맥주가 출시되었거든요. CU가 저알콜이나 무알콜 주류를 선호하는 NoLo(No and Low Alcohol) 트렌드를 반영한 것!

출처 인스타그램 @cu_official

‘1.5도 맥주를 구매하면 술을 더 많이 먹을 수 있으니 주당이 될 수 있다!’는 컨셉을 웹툰처럼 표현한 것도 하나의 재미 포인트입니다😇 낮은 알코올 도수를 수치로 표기하는 데에 그쳤던 기존의 NoLo 제품! 이 제품은 환생 컨셉의 밈을 디자인에 적용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맥주의 특징을 전달했어요!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시킨 [새로 살구]

출처 인스타그램 @saero9umi

세 번째는 롯데칠성의 ‘새로 살구’예요. 제로 슈거 소주인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서 새로의 라인업을 확대했어요!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했어요. 저도수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15.5도였던 기존의 새로보다 더욱 낮은 알코올 도수(12도)를 선보인 것!

출처 유튜브 롯데칠성 주류

새로 살구의 디자인에서도 하나의 재미 포인트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롯데칠성은 새로의 엠버서더인 구미호 캐릭터 ‘새로구미’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구미호가 된 과거의 배경을 담아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죠. 구미호를 사랑하는 인간의 고백으로 시작하는 위 애니메이션 콘텐츠! 인간의 죽음으로 둘의 사랑이 끝나지만, 살구의 힘으로 둘의 영혼은 새로구미 속에 함께 이어진다는 스토리인데요.

롯데칠성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최근 출시된 ‘새로 살구’를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어요. 또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앞으로의 콘텐츠에 주목하게 하죠. ‘내 안에 살구 있다’는 슬로건으로 자연스럽게 제품을 홍보한 이 콘텐츠는 총 379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답니다😊

전통주 업계와의 콜라보로 MZ를 겨냥한 [힙걸리 프로젝트]

출처 인스타그램 @gs25_official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선양카지노]

출처 인스타그램 @sunyang_returns

선양소주는 카지노를 컨셉으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어요. 팝업스토어에 입장하자마자, 주어지는 게임 칩! 방문객은 칩을 통해 선양소주를 맛보고, 게임존에서 카드마술 등을 경험할 수 있죠. 게임 중간중간 640ml의 출시를 암시하는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어요. 선양소주는 명확한 컨셉의 팝업스토어로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즐길 수 있는 주류의 범위가 늘어나면서 주류 브랜드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요. 낮은 도수의 술이나 맛있는 술을 찾는 소비자들! 요즘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파악해 적용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주류 브랜드의 마케팅이 더욱 궁금하다면? 이런 아티클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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