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찾아낸 맥도날드 섬? 라이벌 마케팅으로 다시 돌아온 버거킹! [최신 해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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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킹: 난 맥도날드만 팬다

경쟁 구도를 활용한 해외 광고 레퍼런스를 찾고 있다면? 읽어보세요

마케터에게 ‘버거킹’을 물어본다면 맛있는 햄버거도 생각나지만🤤 ‘광고’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그도 그럴 것이 버거킹은 파격적인 광고를 꾸준히 선보이는 브랜드로 유명하거든요. 대표적으로 충격의 버거킹 곰팡이 광고가 있고, 국내에서도 ‘I AM NOT KING?’이란 가상의 브랜드(fake brand)를 만들어 경쟁 마케팅을 선보이기도 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섬의 이름을 ‘와퍼 섬(Whopper Island)’로 바꾸자고 주장하는 중이라는데!

맥도날드랑 관련된 것들은 모두 다 찾아낼 것 같은 광기!

출처 유튜브 Burger King BR

버거킹 브라질은 갑자기 인도양 중앙에 있는 섬 하나를 소개하는데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감탄도 잠시, 버거킹 눈에는 이 멋진 섬에 결점 하나가 있었죠👀 바로 섬의 이름이 ‘맥도날드섬(McDonald’s Island)’이었던 것! ‘정말 실제로 있는 섬의 이름이야?’라는 의문이 들 텐데요. 사람은 살지 않는 화산섬이에요. 버거킹은 이 이름을 보고 정말 화가 났는지 이름을 보자마자 뻔뻔하다며 경악하죠🤣 성우가 맥도날드를 말할 때마다 삐- 소리로 대체하며, 이름은 모두 블러 효과로 보이지 않게 처리했다고!

출처 유튜브 Burger King BR

그러곤 버거킹은 이런 주장을 하기 시작해요. 진짜 불이 있는 이 아름다운 섬을 ‘와퍼 섬(Whopper Island)’라고 불러야 한다고요! 일리가 있는(?) 것이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에는 직접 불에 굽는 직화 방식으로 조리된 고기를 넣는데요. 맥도날드에서는 불맛을 맛볼 수 없으니 이름을 바꾸자는 것이죠. 결국 버거킹은 ‘이름 변경 청원서(Name change request)’까지 작성해요. 청원 내용은 깔끔하게 두 줄로 정리되죠. ‘저기에 불을 뿜는 화산이 있습니다. 와퍼는 불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버거킹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대중에게 참여를 요청하기까지 해요.

출처 유튜브 Burger King BR

바로 #IlhaWhopper 이벤트를 열었는데요. 버거킹 입장에서는 긴급한 문제인데, 변호사도 없으니 해시태그 이벤트로 역사적 오류를 바로잡자는 것! 구글 맵에서 ‘ILHA WHOPPER’를 검색한 뒤, 해시태그 ‘#IlhaWhopper’를 남기면 와퍼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죠. 정말 해당 섬이 구글에서 검색되는지 에디터는 궁금했는데요. 구글 맵에 직접 검색해 보니 ‘Ilha Whopper’란 이름의 음식점을 볼 수 있어요😲 현재 108개의 리뷰도 남겨져 있다고! 섬의 이름을 당장 바꿀 수 없으니 ‘Ilha Whopper’란 가상의 식당을 만들어낸 것! 그동안 파격적인 행보에 걸맞은 캠페인이 또 하나 탄생했네요😉

다양한 창립자 밈으로 또 다른 광기(?)를 보여주는 KFC 스페인 계정

출처 인스타그램 @kfc.es

버거킹 브라질에 못지않게 파격적인 마케팅을 보여주는 브랜드 계정이 있죠. 지난 <KFC: 감자튀김 장례식 프로모션>에서도 소개한 KFC 스페인 인스타그램 계정! SNS 계정도 정보 공유, 재미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는데요. KFC 스페인은 인스타그램에 SNS상에서 공유하기 좋은 B급 감성의 짤들을 업로드하고 있어요. 유심히 살펴보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KFC 창립자인 ‘커널 샌더스’를 다양하게 활용한 짤로 화제를 만들고 있죠. 요즘은 밈을 모르면 소통하기 어려울 정도로, 밈 혹은 짤을 공유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지 오래인데요. SNS 사용자가 공유하고 싶을 짤을 만들어내 KFC라는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전략으로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죠. SNS 운영 잘하는 브랜드 계정을 찾고 있다면 한 번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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