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답한 ‘나만 알고 싶은’ 요리 유튜브 채널 5선!

Z세대가 답한 ‘나만 알고 싶은’ 요리 유튜브 채널 5선!

요리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가장 대중적인 카테고리 중 하나예요. 그래서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채널도 다양하죠. 특히 구독자 수는 많지 않아도 특유의 콘셉트로 팬층을 만드는 채널도 많은데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요리를 취미로 즐기는 Z세대를 직접 인터뷰해 찐 요리 덕후로서 자주 보는 채널을 추천받아 봤어요. 그들이 직접 답한 각 채널의 매력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고요!

🍳 찬밥식당

🧑‍🍳 냉장고지킴이 (23세, 대학생): 자취 2년 차, 한정된 생활비 안에서 간단한 집밥을 만들어 먹는 현실 자취생

출처 유튜브 찬밥식당

🧑‍🍳: 평소 ‘자취 요리’,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 같은 영상을 자주 찾아보다가 알고리즘을 통해 알게 됐어요. 처음에는 편리와 가성비를 강조한 현실적인 제목 때문에 눌러봤고요. 집에 흔히 있는 계란, 두부, 참치, 김치 같은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에 계속 보고 있어요. 따라 하기 쉬운 메뉴도 많아서 실제로 여러 번 만들어 먹었는데 실패한 적은 없어요. 지금은 새로운 요리를 해보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들어가는 채널입니다.

Q2. 이 채널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가장 큰 매력은 레시피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어떤 재료를 얼마나 사야 하는지, 비용은 얼마 정도 드는지까지 정말 현실적으로 알려준다는 점이에요. 학생이나 자취생 입장에서는 식비가 가장 큰 고민인데 필요한 재료를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을 같이 알려줘서 훨씬 편하더라고요. 또 남은 재료를 다른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함께 소개해 줘서 유용해요. 예산이나 공간이 제한적인 자취생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Q3.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

출처 유튜브 찬밥식당

🧑‍🍳: 자취생의 냉장고를 가장 잘 이해하는 현실 집밥 채널입니다.

🍳 손맛할머니 sonmat

🏠 집밥러 (27세, 직장인): 평소 화려한 요리보다 계절 반찬과 전통 한식을 즐겨 만들며 오래된 손맛 레시피를 찾아보는 것이 취미인 직장인

출처 유튜브 손맛할머니 sonmat

Q1. 이 채널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 평소에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화려한 플레이팅보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손맛이나 전통 요리에 더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쉬는 날이면 새로운 한식 레시피를 찾아보거나 시골 집밥처럼 정겨운 요리 콘텐츠를 자주 보는 편이에요. 이 채널은 제 피드에서 처음 마주쳤을 때 썸네일이 화려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요. 영상을 트니 할머니가 차분하게 요리하시는 모습이 너무 편안해서 끝까지 보게 됐어요. 이후에는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면 자연스럽게 찾아보는 채널이 됐습니다.

Q2. 이 채널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요즘 요리 채널은 정확한 계량으로 레시피를 알려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채널은 조금 달라요. “소금은 이 정도”, “간은 보면서 맞춘다”처럼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감각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거든요. 오히려 그 점이 진짜 집밥을 만드는 과정 같아서 좋아요. 또 평범한 시골 부엌에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내서 보는 사람에게 부담이 없어요. 마치 할머니 댁에 놀러 가서 밥 짓는 걸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잔잔한 분위기가 가장 큰 매력입니다. 자극적인 자막이나 과한 리액션이 없어서 편안함이나 따뜻함을 느끼고 싶을 때 자주 찾아요.

Q3. 할머님의 요리법이 굉장히 감각적인데, 실제로 따라 하거나 배우는 데도 도움이 되나요?

🏠: 네, 그럼요. 재료의 상태를 보면서 간을 맞추거나, 어느 정도 익었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거든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는데 계속 보다 보니 ‘왜 이때 양념을 넣는지’, ‘왜 이 정도의 색이 나와야 하는지’ 덩달아 감으로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레시피를 외우기보다 요리의 흐름을 배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Q4.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

출처 유튜브 손맛할머니 sonmat

🏠: 화려한 기술보다 오랜 손맛이 더 큰 울림을 주는 따뜻한 집밥의 기록을 보고 싶다면 참고해 보세요~

🍳 쿠킹옥 Cooking OK Korean food

👔 집쿡마스터 (23세, 직장인): 자취 3년 차, 배달보다 직접 요리해 먹는 걸 좋아해 퇴근 후 새로운 집밥 레시피를 하나씩 도전하는 집밥러

출처 유튜브 쿠킹옥 Cooking OK Korean food

👔: 평소 외식보다는 집에서 직접 밥을 해 먹는 걸 좋아해요. 부모님이 해주시던 집밥이 익숙해서 한식을 자주 만들고 제철 반찬이나 찌개 레시피도 자주 찾아보는 편입니다. 이 채널을 알고리즘에서 접한 뒤에 몇 가지 반찬을 따라 만들었는데 실패 없이 집에서 먹던 익숙한 맛이 나더라고요. 지금은 새로운 반찬이나 찌개를 만들 때 가장 먼저 찾는 채널이 됐습니다.

Q2. 이 채널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쿠킹옥은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집밥을 알려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재료도 대부분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양념 비율과 조리 순서까지 꼼꼼하게 짚어줘서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사람도 따라 할 수 있어요. 매일 먹는 집밥 메뉴가 많아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기 좋은 채널이라고 생각해요.

Q3.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영상이나 시리즈가 있다면?

출처 유튜브 쿠킹옥 Cooking OK Korean food

Q4. 이 채널을 한 문장으로 추천한다면?

👔: 매일 먹는 집밥을 가장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채널입니다.

🍳 아들새끼 도시락 Korean lunch box

🍱 런치플래너(30세, 회사원):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시작한 도시락이 취미가 된 5년 차 도시락러

출처 유튜브 아들새끼 도시락 Korean lunch box

🍱: 평일에는 직접 도시락을 싸 다니고, 주말에는 다음 주 반찬을 미리 만들어 두는 편이라 평소에도 도시락 아이디어를 자주 찾아봐요. 매번 비슷한 반찬만 넣게 되는 게 고민이었는데 어느 날 이 채널을 알게 됐습니다. 간단, 간편하게 일주일 치 도시락을 만드는 현실적인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가족들에게 만들어주니 반응도 좋아서 더 긍정적인 이미지로 남았고요.

Q2. 이 채널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다른 도시락 채널처럼 예쁘게만 만드는 게 아니라 정말 가족이 먹는 현실적인 도시락을 만든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특히 소주병에 참기름을 담아 쓰는 모습이나 집에서 늘 쓰는 반찬통, 익숙한 조리도구들이 자주 등장해서 괜히 정감이 가더라고요. 영상도 필요한 과정만 담아 5분 안팎으로 빠르게 끝나는 편이라 지루하지 않고, 템포도 빨라서 바쁜 아침이나 쉬는 시간에 보기 딱 좋아요. 그래서 영상을 보다 보면 ‘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어요.

Q3.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

출처 유튜브 아들새끼 도시락 Korean lunch box

🍳 심플스푼 Simple Spoon

🍽️ 자취요리왕(25세, 대학생): 식비를 아끼기 위해 배달을 멀리하고 대신 직접 요리하는 자취생

출처 유튜브 심플스푼 Simple Spoon

🍽️: 평소 밥을 먹거나 쉬는 시간에 쿠킹 ASMR 영상을 자주 봐요. 심플스푼도 조용한 요리 영상 같아서 가볍게 틀었는데요. 여름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브런치 메뉴로 계절감을 담아낸 감성적인 영상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여름의 색’, ‘여름을 가득 담아’ 같은 제목도 인상적이었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구독까지 하게 됐습니다.

Q2. 이 채널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심플스푼은 단순히 레시피를 알려주는 채널이 아니라 요리하는 과정 자체를 ASMR 콘텐츠처럼 즐길 수 있는 채널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재료를 손질하는 소리,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 칼질하는 소리 등 생활 속 자연스러운 소리가 영상을 가득 채워서 틀어두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자막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영상에 더 집중하게 되고요.

Q3.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

출처 유튜브 심플스푼 Simple Spoon

Q4. 이 채널을 한 문장으로 추천한다면?

🍽️: 맛있는 요리와 편안한 ASMR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채널입니다.

똑같이 요리 카테고리에 흥미가 있더라도 저마다 콘텐츠를 보는 목적과 긍정 포인트가 달라요. 큰 카테고리보다 그 안에서 어떤 이야기를 어떤 관점으로 풀어낼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콘셉트와 브랜딩이 명확한 채널 레퍼러스인 만큼, 오늘 소개한 콘텐츠에서 좋은 영감을 얻었길 바라요!

*외부 필진이 기고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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