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고구마말랭이에 이어서 먹기 좋은 사례를 소개할게요!
Chapter.1 죽은 아이들한테서 연락이 왔다고😱?
ARS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앵커>에 대해 소개해 드렸던 고구마말랭이 기억하시나요? 이처럼 음성 메시지를 이용해 신선한 몰입을 시도하는 ARS 마케팅 사례가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개봉을 앞둔 <블랙폰>의 마케팅 사례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블랙폰>의 제작사인 유니버셜 픽쳐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한 페이지를 공개했어요. <블랙폰>은 납치당한 아이가 고장 난 전화기를 통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주고받으며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내용인데요. 해당 페이지에서는 영화 속 인물처럼 블랙폰 통화를 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공개했어요.
ARS에 이어 해당 페이지 내에선 방탈출 퀴즈도 진행했는데요. 납치된 주인공이 납치된 공간에서 탈출하려는 것처럼 퀴즈를 맞혀야 방을 탈출할 수 있고, 해당 퀴즈의 힌트는 영화 예고편에서 확인 수 있게 했어요. 정답을 맞히려면 예고편을 봐야겠죠?
방탈출에 성공했다면 자랑해야 하는 것은 인지상정 아니겠어요? <블랙폰>은 방탈출에 성공하면 소요 시간이 기록된 탈출증을 제공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기 용이하게끔 기획했어요.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바이럴 효과를 이끌어냈고요. 핵심은 전화라는 영화의 주요 소재와 마케팅 매체를 일치시킨 건데요! 콘텐츠의 핵심 키워드를 구현하는 데에 주목하고 있다면 접근법을 참고해 보세요.
Chapter.2 내가 만든 폰꾸~ 뉴진스를 위해 꾸몄지
다이어리 꾸미기인 ‘다꾸’부터 폰을 꾸미는 ‘폰꾸’까지!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꾸미기 트렌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요즘 고구마말랭이의 트위터 타임라인에 특히 걸그룹 뉴진스 전용 소통 앱 <포닝>의 컨셉을 살린 폰꾸가 자주 보이는데요. 고구마말랭이가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뉴진스의 팬이 트위터에 배경화면을 꾸밀 수 있는 파일을 공유한 것이 큰 인기였는데요. 해당 파일에선 뉴진스 소통 앱 <포닝>의 컨셉이 드러나는 캐릭터 이미지나 아이콘 이미지를 다운로드 할 수 있어요! 이후 해당 파일을 활용한 폰꾸 후기는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활용한 폰꾸 파일을 배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폰꾸가 일반적인 트렌드가 된 지금! 덕질은 물론 취향대로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Z세대에게 폰꾸는 하나의 자기 표현 수단이 된 셈이죠. 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라면 디지털 굿즈를 활용해 볼 수 있겠죠? 핵심은 Z세대의 취향을 읽고 정말로 폰꾸에 쓰고 싶은 비쥬얼을 구성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