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포인트를 녹여서 광고를 만들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
눈에 띄는 최신 광고 사례가 궁금한 마케터라면? 읽어 보세요!
여러분은 혹시 최근 본 광고 중에 기억에 남는 광고가 있으신가요? 고구마말랭이는 그 질문에 ‘YES’라고 답할 수 있어요. 두 개의 광고를 소개해 드릴게요!
· ChatGPT를 활용해서 광고를 제작했다고? 배라가?
올해 들어 가장 화제가 된 서비스를 말해보라면, 가장 먼저 ‘ChatGPT’가 떠올라요. (ChatGPT를 아직 잘 모른다면 여기를 클릭해요!) ChatGPT가 등장한 뒤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영역을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고 있죠. 해외에서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운영하는 소형 통신사인 민트 모바일에서 ChatGPT를 활용해 광고 스크립트를 제작하는 영상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서론이 길었죠. 그래서 배스킨라빈스가 무엇을 했냐고요? ChatGPT에 신메뉴를 홍보하기 위한 동화 스토리를 써달라고 요청했어요! 그리고 그 답변을 각색해 <복숭아 원정대와 용의 눈물>이라는 광고 영상으로 만들었죠. 업로드 4일 만에 77만 회 조회수를 넘겼답니다. 고구마말랭이는 AI가 작성한 스토리로 광고가 만들어졌다니 관심이 더 가더라고요!
· 코카콜라 맛있다 노래가 진짜 CM송으로 탄생했다고? 그것도 뉴진스와 함께?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사례는 코카콜라 제로 광고예요. 최근 F&B 트렌드로 자리한 ‘제로 슈거’는 ‘코카콜라 제로’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코카콜라는 자사 제품에 대세감을 더욱 부여하기 위해 최근 가장 화제성 높은 그룹인 ‘뉴진스’를 모델로 발탁해 CM송을 제작하고, MV를 공개했어요. 하루 만에 670만 회 조회수 달성하고, 음원 차트에서도 높은 성적을 보이며 대세감을 톡톡히 입증하고 있답니다.
여기에서 고구마말랭이가 눈여겨본 포인트는 CM송에 우리가 어릴 적 모두 한 번쯤 불러봤을 ‘코카콜라 맛있다~ 맛있으면 또 먹지~’로 브랜드명이 언급되는 노래를 직접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에요. 이미 익숙한 가사를 더 반복적으로 듣다 보면 소비자의 마음속엔 코카콜라가 더 자주 떠오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