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매체/퍼포먼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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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GPT

‘구글 천하’에 도전장 낸 오픈AI, 검색엔진 ‘서치GPT’ 발표

오픈AI는 25일(현지 시각) AI 기반의 검색 엔진 서치GPT의 프로토타입(시험) 버전을 일부 이용자 대상으로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서치GPT는 이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요약된 검색 결과와 함께 소스 링크를 제공한다. 검색 결과를 이미지 등으로도 제공한다. 시각적 효과로 더 풍부한 이해를 돕기 위함이라는 게 오픈AI 측 설명이다. 향후 서치GPT는 챗GPT에 통합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전 세계 검색 시장은 ‘구글 천하’라고 부를 만큼 구글의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구글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90.9%에 달한다. 구글은 지난 5월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한 검색 엔진을 출시하면서 AI 기반 검색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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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당국 ‘티몬·위메프 대란’ 긴급 현장점검…“미정산액 1,700억 원 규모”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 산하 전자상거래 업체인 티몬과 위메프의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사태가 다양한 업권과 소비자로 번지는 가운데, 정부와 금융당국은 피해 최소화를 강조하며 긴급 현장점검 등에 나섰다. 수년간 누적된 유동성 문제가 근원인 만큼 큐텐의 자금 조달을 유도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지만 큐텐 역시 무리한 인수·합병으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25일 정부와 금융당국은 티몬·위메프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자, 긴급회의를 열었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는 “업계 자구노력과 더불어 소비자 피해 예방과 판매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합동 조사반을 꾸려 티몬·위메프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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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구글

크롬에서 쿠키 차단 안 한다… 온라인 광고 ‘구글 쇼크’ 피했지만

– 구글이 자사 웹브라우저 크롬(Chrome)에서 ‘쿠키’(웹 사용 내역) 수집 및 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기존 계획을 철회했다. 쿠키를 제공받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던 온라인 광고업계는 한숨 돌렸지만, 구글에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는 계속될 전망이다.

– 서드파티 쿠키는 웹 페이지 소유자(예: 크롬 소유자 구글)가 다른 사업자(예: 디지털 광고회사)에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쿠키를 의미한다. 이 쿠키를 활용해 디지털 광고회사는 웹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

– 앞으로 크롬 사용자들은 웹 페이지에서 ‘쿠키를 켜거나 끌지 여부’를 결정해 달라는 메시지를 제공받게 된다. 개인정보의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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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당근 ‘광고’ 번개장터 ‘수수료’…수익모델이 승부 가른다

–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과 번개장터가 다른 수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당근이 광고 비즈니스 모델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 번개장터는 중고 거래 수수료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 양사의 다른 수익 창출 전략이 사용자를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는 요인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 19일 당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광고주 수는 2020년과 비교해 6배, 광고 집행 수는 9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성장했고, 광고 플랫폼 사업이 본격화된 2020년 이후 3년 사이 광고 부문 매출이 10배 이상 상승했다.

– 반면 번개장터는 사기, 가품 위험 등 중고 거래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수익화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거래 수수료를 도입한다. 그간 번개장터는 중고 물품에 대한 거래 수수료는 일반 판매자가 아닌 전문 판매업자에게만 부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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