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영화관에서 같이 농놀ㄱ? 🏀

신선한 마케팅으로 관객의 관심을 이끌어낸 영화 마케팅 사례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여러분은 가장 최근에 본 영화가 어떤 영화인가요? <더 퍼스트 슬램덩크>나 <아바타2>처럼 비교적 최신 영화를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영화관에 마지막으로 간 게 언젠지 가물가물한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최근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고 싶게끔 만든 영화 마케팅 사례를 알려 드릴게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응원 상영회

혹시 응원 상영회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때 관객이 자유롭게 응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상영회인데요. 국내에서는 영화<불한당>의 팬들끼리 영화관을 대관해 진행하기도 했고, CGV에서 뮤지컬 <킹키부츠>의 공연 실황 라이브 영상을 상영했을 때 특별 상영회로 응원 상영회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농구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슬램덩크>가 전국적으로 응원 상영회를 진행해요. 작품에서 북산고와 산왕고의 농구 경기를 다루는데요. 관객이 영화관에서 좋아하는 팀, 선수를 응원하며 관람할 수 있게 만든 거죠.

응원 상영회를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는 특별 응원봉을 증정하고, 각자 자유롭게 응원도구를 가져와 자유롭게 응원하면서 관람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 포스터

2023년 2월 17일 개봉 예정인 앤트맨 시리즈의 3번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도 재미있는 마케팅을 진행했는데요.

마블 역사상 가장 작은 히어로라는 수식어에 맞게 엄청나게 작은 포스터를 만든 것! 앤트맨3 포스터 실물 크기를 보여주는 게시물이 화제가 되면서 사람들은 “마블의 이런 과몰입이 웃기다”, “귀엽다” , “갖고 싶다”, “어디서 받을 수 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죠.

사실 앤트맨이 작은 것을 강조한 마케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15년 영국에서 10x5mm 사이즈의 미니 티켓 100장을 영국 런던, 맨체스터, 버밍엄 등에 뿌린 이벤트가 있었어요. 이를 발견한 사람은 공짜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만들어, 팬들이 티켓을 찾아다니게 만들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