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로 힙한 BAG 만들 사람 모여라!
그린슈머의 소비를 끌어내고 싶은 패션 브랜드 마케터라면 주목
텀블러는 필수, 재활용은 꼼꼼히! 환경에 대한 인류 의식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마케팅을 펼치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죠. 패션업계에서도 프라이탁 같은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친환경 소비에 앞장서는 그린슈머, 고구마말랭이 눈에 새로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가 들어왔어요! 바로~ ACBF의 <다-연 프로젝트>랍니다 😉
이번 <다시-연결하다 프로젝트>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답니다. 첫 번째는 사용하지 않는 옷을 가방으로 탈바꿈해서 사용자와 다시 연결한다는 의미고, 두 번째는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력과 다시 연결한다는 의미예요. 수익금의 일부가 경력 단절 여성의 교육에 사용되는데요.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 단절 여성 대부분이 5060세대로 주 소비층의 어머니뻘이라고 하니,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새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셈이죠. 환경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생각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라고!👏
취지가 아무리 좋더라도 가방의 디자인과 실용성이 떨어지면 안 되겠죠?🤔 소비자가 입지 않는 바지 2~3벌을 브랜드에 보내면, 그 바지의 원단을 사용한 가방 1개가 제작되는데요. 소비자가 직접 고른 바지의 디자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취향에 꼭 맞는 나만의 가방이 만들어지죠. 더 이상 원하는 스타일을 찾으러 발품을 팔 필요가 없답니다. 게다가 바지에 있는 뒷주머니를 활용해 가방 수납공간까지 만들어 실용성까지 잡았어요!
의미 있는 취지와 힙한 감성으로 오픈 3일 만에 벌써 주문 폭주 중이라는 ACBF의 업사이클링 가방!😲 지금 예약해도 두 달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구매할 분은 얼른 서둘러야겠어요! 🏃🏃
콘텐츠 활용 팁!
ACBF는 소비자가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제작에 직접 관여하게 했어요. 소비자가 제작에 사용할 원단을 제공하면 추후 완성된 제품으로 받아볼 수 있어, 투명한 업사이클링 과정이 보장되어 있죠. 제품이 비싸고, 구매 과정이 번거롭더라도 자신의 가치와 부합하면 기꺼이 이용하려는 MZ세대의 가치 소비 트렌드와도 딱 맞아떨어지고 있는데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라면, 이번 사례와 함께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을 만들 수 있었던 <프라이탁의 F-CUT> 사례도 함께 참고해 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