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브랜드 10주년 캠페인 분석: 왓챠와 넷플릭스는 어떻게 기념했을까?

OTT 브랜드 10주년 캠페인 분석: 왓챠와 넷플릭스는 어떻게 기념했을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OTT 브랜드의 10주년 기념행사가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올해 1월에는 왓챠가, 10월에는 넷플릭스 코리아가 10주년을 맞이했어요. 서비스 햇수가 어느덧 두 자리에 접어들면서 두 브랜드 모두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는데요. 같은 OTT 플랫폼이지만 서로 다른 브랜딩을 펼쳐 온 만큼, 기념행사에서도 각자의 색이 뚜렷하게 드러났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선명하게 유지해 온 두 브랜드의 메시지를 함께 알아봐요!

🍿 당신은 취향만 챙겨오세요 [왓챠 ‘다를 수도 있지’]

이번 상영회로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취향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이에요. 마이너한 장르의 작품을 발굴하고 서브컬처 팬덤이 자신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도 그 일환이죠. 이는 앞서 말했듯이 왓챠의 기존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어요. 즉 10주년이라는 기념일을 계기로 폭넓은 장르의 작품을 아우르는 왓챠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다시 각인한 거예요. 또 모두의 취향을 포용하고 긍정함으로써 기존 이용자와의 감정적 유대감도 한층 강화했다고 볼 수 있고요.

📺 스케일이 미쳤넷 [넷플릭스 ‘넷플잔치’]

왓챠는 소수의 취향도 포용할 수 있다는 ‘개인성’을, 넷플릭스는 모두가 즐겨 온 콘텐츠의 ‘대중성’을 이번 10주년에서 강조했어요. 상반되어 있지만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순 없죠. 브랜드의 경쟁력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는 데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누구의 어떤 욕구를 충족시키는 브랜드인지 분명히 하는 데서도 만들어지니까요. 결국 이 두 사례를 비교하며 나온 결론은 우리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어떤 부분에서 가장 큰 만족을 끌어낼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차별화의 출발점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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