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빵 사냥 파티원 괌 (1/n)
올해 2월, 포켓몬빵이 재출시되며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죠. 포켓몬빵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 또 다른 ‘캐릭터 빵 대란’이 발생하고 있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메이플스토리 빵’입니다!
메이플스토리는 19년간 사랑받아온 국민 게임으로 특히 지금의 2030세대에게 굉장히 친숙한 게임인데요. GS25는 지난 17일, 넥슨과 손을 잡고 5종류의 ‘메이플스토리 빵’을 단독 출시했어요. 여기엔 총 80종의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고! ‘메이플스토리 빵’은 소비자들의 향수를 잘 자극해 출시 4일 만에 25만 9천 개가 완판되는 등 포켓몬 빵 못지않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사실 ‘메이플스토리 빵’은 포켓몬 빵의 사례와는 큰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요, 캐릭터 ‘띠부띠부씰’ 외에도 ‘인게임 아이템’과 ‘피규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에요. ‘메이플스토리 빵’의 경우에는 후자를 얻기 위해 빵을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을 정도! 이 두 가지 이벤트는 스탬프를 모아야 응모가 가능한데, 이 스탬프는 빵을 구매할 때 직원에게 앱 우측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보여주고 포인트를 적립해야 얻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GS25는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도 소비자들이 재미를 느낄만한 요소를 추가해 두었는데요. 매장에서 빵의 바코드를 찍으면 게임에서 ‘레벨 업’할 때 등장하는 효과음이 나오도록 만들었어요. 이 부분도 메이플스토리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죠! 이렇게 이번 메이플스토리 빵은 콘텐츠 IP를 폭넓게 활용한 사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다음에 등장하게 될 캐릭터 빵으로는 또 어떤 마케팅이 나올지 기대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