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클리프야, 큐클리프야. 현수막 줄게, 우산 다오☔
SNS 계정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 확고하게 구축한 사례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지난 고구마말랭이로 소개해 드렸던 ACBF의 <다-연 프로젝트>, 기억나시나요? 업사이클링 가방 제품으로 그린슈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사례였는데요. 오늘은 ACBF처럼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 중 소비자와 소통하는 모습이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어 소개해 보려 해요.
소개할 브랜드는 바로 큐클리프(CUECLYP)! 큐클리프는 사용이 끝난 자원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인데요. ‘CUECLYP’라는 이름은 ‘UPCYCLE’이라는 단어를 업사이클링(새로 조합)해서 짓게 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큐클리프가 소비자와 어떻게 소통하고 있냐고요? 바로 최근 큐클리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모양은 우산인데 무늬는…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함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네, 이 우산은 큐클리프가 현수막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우산이에요.
이 우산은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아니라, 큐클리프에서 업사이클링 우산을 만들기 위해 여러 방식으로 개발해 보고 있는 샘플 우산이었는데요. 보통 브랜드의 입장에서 실패한 제품은 소개하지 않기 마련인데 큐클리프는 오히려 당당하게, 포기하지 않고 연구해서 완성하겠다며 응원을 부탁한다는 말을 전했어요. 그리고 이런 브랜드의 솔직한 글에 사람들은 오히려 ‘출시를 기다리겠다’, ‘응원한다’, ‘멋진 계획이다’ 등 칭찬의 댓글을 남기고 있답니다❤️
콘텐츠 활용 팁!
우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업사이클링이 맞닿아 있나요? 그렇지만 자체적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기는 어려울 수 있을 텐데요. 이럴 땐 플라스틱 방앗간, 트래쉬버스터즈, ETC블랭크 같이 관련 활동을 하는 브랜드나 커뮤니티를 찾아 같이 협업을 진행해보는 것도 방법일 거예요. 예시가 궁금하다면 큐클리프가 진행했던 협업 프로젝트를 참고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