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BO가 콜라보 하는 방법!
더욱 활발해진 스포츠 구단의 콜라보 마케팅 사례가 궁금하다면?
4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을 이끌어 가고 있는 KBO 리그! 지난 주에 이어졌던 야구인의 대축제, 올스타전에서도 2만 5천 명의 관중이 전 좌석을 가득 메웠는데요. 이런 인기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프로야구 구단과 IP의 콜라보’! 지난 아티클에 이어, 이번 아티클에서도 KBO 구단의 최신 콜라보 사례만 쏙쏙 골라 업데이트해 왔답니다~
⚾ 끊이지 않는 [캐릭터 콜라보]
· KBO 9개 구단 x 카카오톡 이모티콘 ‘슈야와 토야’
첫 번째로 소개할 콜라보는 9개 구단과 카카오 이모티콘입니다! 이번 이모티콘은 인기 캐릭터 ‘슈야와 토야’와 콜라보로 진행되었는데요. 토끼 캐릭터가 각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야구 경기 관람 시 팬이 느낄 법한 감정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어요. 활용도 높은 구단별 이모티콘! 팬들은 이모티콘 덕분에 온라인 상에서도 색다른 응원 문화를 즐길 수 있죠. 이모티콘 콜라보에 참여하지 않은 기아 타이거즈는 자체 이모티콘을 출시할 예정이고요. SSG는 구단 자체 캐릭터 ‘랜디’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 KBO 8개 구단 x 에버랜드 –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출시
두 번째 콜라보는 바로 에버랜드와 함께 한 콜라보! 8개의 프로야구 구단은 에버랜드의 캐릭터인 레시와 손을 잡았습니다. 게시글의 이미지에는 각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레시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에버랜드와 KBO는 ‘야구 선수가 된 레시’라는 구체적인 컨셉까지 부여했죠. 신인 야구 선수 레시를 향한 응원을 남기면 인형을 선물하는 댓글 이벤트까지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댓글창에는 ‘레시의 퍼스널 컬러는 엔씨 다이노스다’, ‘레시는 판다고, 판다는 곰이니까 두산 베어스가 틀림없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요. 댓글 이벤트를 통해 굿즈에 대한 관심과 팬덤의 소속감을 함께 부여한 것입니다!
🥎 이제는 F&B 업계까지 나아간 KBO리그
· KBO 9개 구단 x 해태제과 – 홈런볼 KBO 로컬 에디션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는 KBO 콜라보 제품들! 야구 직관 필수템으로 꼽히는 해태제과의 홈런볼도 KBO와의 콜라보를 선보였습니다. 홈런볼 패키지에는 각 구단의 마스코트와 팀 로고, 상징 컬러가 함께 그려져 있죠.
이번 콜라보의 재미 포인트는 해당 제품이 지역 한정으로 출시되는 제품이라는 점이에요. 해당 제품은 9월까지 각 지역별로 5만 봉지만 판매되는데요. 각 구단의 연고 지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해태제과의 홈런볼! 제품의 희소성 덕분에 팬덤의 구매 욕구는 더욱 자극되겠죠?
해태제과는 야구 팬덤을 위한 댓글 이벤트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해태제과를 팔로우 하고, 구단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참여 끝! 댓글이 많은 세 개 구단에게 홈런볼 10박스를 선물하죠. 각 구단의 경쟁 심리를 자극해 팬덤의 응원과 이벤트 참여 욕구를 불러일으킨 것!
해당 게시글의 댓글에는 Top1에 들기 위해 구단을 응원하는 문구를 작성하는 야구 찐팬들의 반응이 가득하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KBO 구단의 콜라보 사례를 업데이트해 왔어요. 각각의 구단이 개별적으로 콜라보를 진행했던 기존과 다르게, 최근에는 KBO 10개 구단이 모두 즐길 수 있는 IP와의 콜라보가 활발해지고 있어요. ‘야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이용해 브랜드 제품의 주목도를 높이고, 경쟁 심리를 자극해 이벤트 참여 욕구를 불러일으킨 이번 사례! 이외에도 다른 스포츠 마케팅 사례가 궁금하다면, 다음 아티클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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