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로로’ 손잡았다?! 모델의 서사로 완성한 브랜드 광고 캠페인

이프’로로’ 손잡았다?! 모델의 서사로 완성한 브랜드 광고 캠페인

당신 같은 사람을 기다려왔다우

모델로 메시지를 완성시킨 캠페인 사례가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광고를 기획할 때 가장 까다로운 지점은 ‘왜 이 전략이어야만 했는지’를 설득해내는 일이에요. 그만큼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이어야 소비자의 머릿속에 오래 남거든요. 모델 선정도 다르지 않아요. “이 사람 말고는 이 광고를 찍을 사람은 없어!”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브랜드가 전하려는 메시지와 모델의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질 때 광고는 훨씬 큰 힘을 발휘하죠. 오늘은 모델의 이미지와 서사를 광고 메시지에 잘 녹여낸 브랜드 사례를 함께 살펴볼게요.

🫶 우리가 온 세상을 물들이도록 [카사베르디X리센느]

출처 유튜브 카사베르디

이렇게 보면 이 광고는 리센느가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직접 건네는 메시지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하지만 카사베르디는 올해 처음 국내 시장에 발을 들인 브랜드로, 무엇보다 인지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에요. 그래서 이 카피는 리센느를 앞세워 자연스럽게 얻게 될 관심에 대한 선 감사이자, 그 관심을 시작으로 ‘온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다짐을 함께 반영한 중의적 메시지로 읽히기도 합니다. 댓글 반응을 보면 리센느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브랜드 인지로 옮겨가는 모습이 보였고요. 리센느의 인지도를 발판 삼아 브랜드를 알리겠다는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며 브랜드의 각오를 언급한 메시지까지 모델로 인해 강화된 셈이죠.

🍑 이프’로로’ 수분충전하게 될 거야 [이프로X한로로]

출처 유튜브 롯데칠성 LOTTE CHILSUNG

이를 본 소비자들은 광고에 위로받았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특히 한로로의 서사와 노래를 잘 알고 있던 팬들은 더 깊이 공감했죠. 허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인물의 경험을 그대로 가져온 만큼 메시지에 힘이 실렸다는 것이 이 사례의 핵심이에요.

🌎 유난한 사람이 유난할 사람에게 [유엔난민기구X이찬혁]

출처 유튜브 유엔난민기구(UNHCR, the UN Refugee Agency)

광고는 영화 <트루먼쇼>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에서 시작해요. 이찬혁은 계단을 오르면서 “유난해. 그 말 참 좋더라고요. 적당히 해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으니까.”라며 바깥세상을 바라봐요. 그 너머로는 봉사자들이 난민을 도와 세상을 바꿔가는 모습이 담긴 천막이 있었죠. 이후 영상은 이찬혁이 “생명을 구하는 일엔 더 유난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난, 오늘도 유난해.”라는 말과 함께 천막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마무리돼요.

이러한 메시지를 이미 자신만의 ‘신념’으로 인식을 뒤집은 이찬혁을 통해 전달하면서, 소비자에게도 ‘유난함이 이렇게 멋있는 단어였나’, ‘유난이라는 키워드랑 찰떡이다.’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즉 브랜드 메시지와 모델의 이미지가 정확히 겹칠 때 큰 설득력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예요.

결국 세 브랜드가 보여준 공통점은 모델을 단순히 얼굴로 쓰지 않았다는 거예요. 인지도에만 기대는 대신 모델이 쌓아온 ‘서사’를 브랜드 메시지와 정확히 겹쳐놓았고, 그 과정에서 모델과 대중 사이의 관계까지도 메시지 안으로 끌어들였죠. 그 결과는 광고에 대한 호감과 몰입 증가로 이어졌고요. 우리 브랜드 캠페인을 더 선명하게 만들고 싶다면, 모델이 가진 이야기부터 들여다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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