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목격담>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온/오프라인 상에서 이슈를 만들어 마케팅에 잘 연결한 사례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얼마 전, ‘이찬혁 여의도에서 뭐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었어요. 그 이유는 이찬혁이 서울 길거리 한복판에서 잠옷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테이블 위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읽고 있었기 때문😯 오전 9:30분경 광화문에서 보였던 이찬혁은 오후 1시엔 여의도에 출몰하며 SNS에서 많은 목격담을 형성하고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답니다!
사실 앞에서 소개한 기막힌 행위 예술은 데뷔 이후 8년 만에 발매하는 이찬혁의 첫 솔로 앨범 [ERROR]를 위한 빌드업이었어요. 10월 11일 YG는 공식 계정을 통해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는데요. 1번 트랙의 이름이 바로 ‘목격담’이라고! 트랙리스트 공개 직후 팬들은 ‘이찬혁 솔로 앨범 첫 번째 트랙 제목이 ‘목격담’이네. 보자마자 이찬혁 목격담 트윗들 생각난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그리고 트랙리스트가 공개된 바로 다음 날! YG는 이찬혁 솔로 앨범의 무빙 포스터를 선보였어요. 포스터에는 ‘이찬혁을 찾습니다’, ‘목격담을 기다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070-8984-1017라는 제보 번호가 적혀 있는데요.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1번 트랙 ‘목격담’ 노래의 일부를 들을 수 있으며, 앨범 발매 일정 및 시간을 다시 한번 알려준답니다!😉
추가로 이찬혁은 신곡 홍보를 위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요. 그는 가수들이 컴백할 때 일반적으로 출연하는 유튜브나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전혀 예상치 못한 채널에 출연하기를 선택했어요. 바로 EBS 유아 교육 버라이어티쇼 ‘딩동댕 유치원’! 사람들은 물론 언론까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목격담>에 가까운 반응을 표현하며 이찬혁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답니다. 앨범 발매 날인 17일 전까지 어디에서 또 목격담이 들려올지! 눈여겨보아요👀
콘텐츠 활용 팁!
지난 고구마말랭이를 통해 ARS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소개 드린 적 있었죠. 지난 사례가 ‘ARS’를 컨셉에 맞게 잘 활용했다면, 이찬혁은 오프라인으로 사전에 이슈를 만들어 바이럴 시킨 뒤, ARS 활용까지의 단계를 잘 기획한 전략이에요. <오프라인 행위 예술 → 트랙리스트 공개 → ARS 무빙 포스터 →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 탄탄히 연결되고 있죠. 여러 매체를 유기적으로 잘 연결해 앨범 발매에 대한 관심을 이끈 잘 짜인 IMC 마케팅 사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