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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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개표방송

“K-드라마인가? 아니 선거의 밤” 외신도 놀란 한국 개표 방송

한국 방송사들이 준비한 총선 개표방송을 두고 외신이 “신선하고 흥미로운 시도”라고 평가했다. 영국 BBC방송은 9일(현지 시각) ‘이것은 K-드라마인가? 아니다. 한국 선거의 밤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방송국마다 다채로운 개표방송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TV 방송국들이 대중 문화, 인공지능(AI), 화려한 그래픽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뛰어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했다.

BBC는 화려한 그래픽을 활용한 개표방송이 젊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편, 고령층 유권자들로부터는 만족스러운 평가가 나오지 않는다고 짚었다. 일부 고령 시청자들의 경우 이러한 개표방송을 두고 “시끄럽고 산만하다”는 평을 내놓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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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손흥민·오타니·마스터스까지…쿠팡, ‘스포츠 맛집’ 된 이유

대형 스포츠 이벤트 독점 중계로 사용자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린 쿠팡플레이가 이번엔 골프까지 손댔다. 쿠팡플레이는 11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부터 14일 밤 10시 시작하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마스터스를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마스터스는 4대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골퍼들의 ‘꿈의 대회’로 꼽힌다.

OTT 후발주자였던 쿠팡플레이는 이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 시청 및 티켓 구매 기회를 쿠팡 유료 멤버십인 와우 회원 대상으로 제공, 몸집을 키워 토종 OTT 1위를 다툴 만큼 입지가 탄탄해졌다. 올해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을 따낸 티빙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충성 팬덤을 보유한 인기 스포츠 중계는 OTT 입장에선 확실한 ‘사용자 확보’ 카드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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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패션

의류 소비 줄었는데…패션 플랫폼 실적은 활짝, 왜?

– 고물가로 의류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온라인 기반의 패션 플랫폼들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섬·신세계인터내셔날 등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위축된 국내 주요 의류기업들과 대비된다.

–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무신사, 에이블리, 카카오스타일, W컨셉 등 주요 패션 앱들은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이 9,931억 원을 기록하며 사실상 1조 원에 육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 업계는 패션 버티컬 앱들이 뷰티, 디지털, 라이프 등 카테고리를 넓힌 것을 매출 증대의 배경으로 분석한다. 다만 영업이익이 매출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은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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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짜파게티부터 교촌까지…유통사, 소스에 ‘풍덩’ 빠졌네

– 유통사들이 식품업계와 손잡고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 3,700억 원에서 2020년 2조 원, 2022년 2조 3,000억원으로 커졌다.

– SSG닷컴은 식품 브랜드들과 협업한 특화 소스 제품을 늘리고 있다. 페리카나 양념치킨 소스, 샘표 속초 닭강정 소스, 삼양 불닭소스, 후이펑 스리라차 소스, 하이디라오 마라샹궈 소스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3월 SSG닷컴의 소스류 매출은 전월 대비 15% 늘었다.

– 외식·배달비가 오르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재구매율이 높다는 점도 소스 시장을 키우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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