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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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H&B

올리브영 천하에 결국 ‘백기’…”한국서 영업 종료합니다”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소속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2019년 국내 상륙 후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늘렸으나 CJ올리브영 천하의 국내 헬스앤드뷰티(H&B) 구도를 깨지 못하고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세포라가 한국 진출 이후 코로나19와 올리브영의 독주 등으로 추가 매장 출점과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세포라가 취급하는 품목이 글로벌 중고가 브랜드로 한정돼 소비자의 선택이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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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내 춘식이도 봐주세요” 이모티콘 무한 조합에 푹 빠졌다

카카오는 19일 춘식이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춘식이의 하루’ 러블리한 어피치가 모여있는 ‘핑크핑크 어피치’ 다양한 도구 이미지가 포함된 ‘미니 문방구’ 총 3종을 무료로 선보였다. 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대화 말풍선 안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니 이모티콘을 조합해 재미있는 대화 콘텐츠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끄는 요소다. 예를 들어 ‘춘식이 얼굴’ 미니 이모티콘에 ‘춘식이 다리’ 미니 이모티콘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온라인상에서는 이 점을 활용해 만들어 낸 콘텐츠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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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자사몰

“쿠팡·알리 의존도 낮춰라”…자사몰 키우는 식품업계

– 식품업계가 자사몰 강화에 힘을 주고 있다. 쿠팡, 알리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면서다.

– CJ제일제당은 자사몰 ‘CJ더마켓’에서 매월 1일 ‘더세페(더마켓 세일 페스타)’ 등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진행 중이다. 이 덕분에 CJ더마켓 회원 수도 꾸준히 증가세다. 지난 2월 기준 누적 회원 수 370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8월(308만 명)보다 20.1% 증가했다.

– 식품업계 관계자는 “자사몰을 운영하면 제조사 스스로 제품을 자체 유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며 “당장 매출 비중은 적지만 업계가 자사몰을 키워가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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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이러다 中에 다 뺏긴다”…다급해진 11번가·쿠팡 ‘안간힘’

–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e커머스시장 공략에 맞서 셀러(판매자) 이탈을 막기 위한 국내 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 11번가는 풀필먼트 서비스 ‘슈팅셀러’를 도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셀러가 11번가의 인천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하기만 하면 이후 보관, 포장, 배송, 재고 관리, 교환, 반품을 모두 11번가가 도맡아 해주는 서비스다.

– 이 서비스는 셀러들의 편의성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에 이어 셀러마저 알리로 이탈하게 놔둬서는 안 된다는 불안감이 있다”며 “국내 업체 간 셀러 지원책 경쟁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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