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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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유튜브

유튜브, 광고 차단 프로그램 ‘용납 불가’ 강조

22일(현지 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유튜브는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시청 환경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6월부터 유튜브는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한 사용자에게 비디오를 더 이상 시청할 수 없다는 문구와 함께 시청하는 영상을 3개로 제한했다. 현재 유튜브는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거나 광고를 제거하는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유튜브 대변인은 광고는 제작자가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생명선이라며, 이러한 이유로 광고 차단기를 사용하는 것은 유튜브 서비스 약관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유튜브는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한 사람들은 모든 브라우저에서 동영상이 지연된다고 보고했다. 또한 유튜브는 여전히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계속해서 표준 이하의 시청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일시적인 로딩 지연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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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환연·술도녀로 ‘찐팬’ 모은 티빙…광고 시장 진출 ‘승부수’

티빙이 킬러 콘텐츠를 중심으로 빠르게 이용자 수를 확대하고 있다. 공개를 앞둔 ‘운수 오진 날’과 ‘이재, 곧 죽습니다’, ‘환승연애3’ 등 신규 작품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의 일간 활성화 이용자 수(DAU)는 꾸준히 증가해 올 3분기 125만여 명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 1분기 62만여 명에서 2년 사이에 2배 이상 성장했다. DAU 기준으로는 280만여 명을 기록한 넷플릭스 바로 다음이다.

하반기에도 킬러 콘텐츠들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시리즈물에 주력하면서도 인기 프랜차이즈 IP를 활용해 기존의 찐팬과 신규 팬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올 3분기 CJ ENM(035760) 실적 발표에서 최주희 대표는 “올해 콘텐츠 투자 규모는 작년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고 내년에도 비슷하거나 늘어나는 규모로 생각을 하고 있다”며 “향후 2~3년간 점차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되면 할수록 좋은 콘텐츠 투자는 더욱 늘어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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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시장

뉴스 미디어가 변한다…광고에서 이벤트로

디지털 미디어 전체의 광고 시장은 커지지만 틱톡이나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FAST) 등에 더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광고 기획사 마그나(Magna)는 2023년 9월 기준 향후 18개월 동안 미국 디지털 미디어 광고 시장이 전 년 대비 두 자릿수 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검색과 커머스 광고 역시, 소매 미디어의 성장에 계속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부문은 2023년 22%, 2024년은 전 년 대비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검색 시장 규모는 2024년 1,430억 달러(약193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마그나는 분석했다.

하지만 디지털 광고 성장에서 언론은 소외되어 있다. 신문, 뉴미디어, 광고 등의 언론사는 아날로그 광고에서 디지털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지만 시장 사이즈는 커지지 않고 있다. 대신 언론사들은 광고 외 행사 이벤트 매출을 늘리고 있다. 팬데믹 이후 기업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늘어난 데다 현장 이벤트와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뉴스 미디어들이 구독 서비스를 집중 육성하면서 구독자들을 관리하는데도 현장 이벤트가 큰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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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네이버

‘번들플레이션’ 논란…네이버, 단위 가격 표시제 도입한다

– 묶음 상품을 낱개 상품보다 비싸게 파는 이른바 ‘번들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네이버 쇼핑이 내년부터 ‘단위 가격 표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 하지만 온라인 단위 가격 표시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무용지물이 될 수 있어 법적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네이버는 현재 단위 가격 표시 입력 여부를 판매자가 선택하도록 할지 네이버 쇼핑에서 자체적으로 계산되도록 할지 고민 중이다.

– 업계 관계자는 “결국 판매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정책을 이커머스가 선도적으로 의무화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온라인 단위가격 표시에 대한 제도적 논의가 이뤄져야 업계도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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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싸고 3일 만에 배송” 알리 입소문 나더니…글로벌 커머스 매출 72%↑

– 알리바바그룹의 글로벌 커머스(소매) 매출이 올해 들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룹 내 물류 기반을 활용해 해외 배송 기간을 단축하고 값싼 상품을 무료로 배송한 덕분이다.

– 알리바바그룹은 실적 보고서에서 “모든 주요 소매 플랫폼이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초 출시된 알리익스프레스 초이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에서는 지난 3월부터 3~5일로 배송 기간을 단축하고 TV 광고, 옥외광고 등을 통해 대대적인 손님 몰이에 나서고 있다.

– 다만 중국 직구가 활발해지면서 가품에 대한 각국의 경계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관세청도 그동안 국내 오픈마켓 셀러 대상으로만 실시하던 가품 유통 실태조사를 내년부터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사업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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