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소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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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구글

구글·유튜브, 사칭 광고 계정 영구 정지…AI로 단속 고도화

1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28일부터 ‘공인, 브랜드, 조직과의 제휴 또는 이들의 지위를 사칭하거나 허위로 암시해 사용자가 금전이나 개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기존의 추상적 문구를 구체적으로 바꿔 사칭 광고에 대한 명백한 차단 의지를 담았다. 구글은 “해당 정책 위반을 발견하는 경우 사전 경고 없이 해당 구글 광고 계정을 정지한다”며 “광고주는 구글의 광고 서비스를 다시는 이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광고 정책을 업데이트와 함께 탐지 기술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광고가 더욱 고도화되고 있는 것에 대응해 이들 광고의 탐지·차단에도 더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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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티빙, 넷플릭스 맹추격… 축구·야구 중계 통했다

31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안드로이드와 iOS의 OTT 앱 일간 활성 이용자(DAU) 평균치는 티빙이 162만 7,000명을 기록하며, 283만 5,000명으로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양사의 DAU 차이는 아직 120만 명에 달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티빙 이용자 수 급증은 최근 ‘승부수’로 띄운 스포츠 중계 효과로 해석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월 네 차례 경기를 치르며 1월 티빙의 평균 DAU는 157만 명을 돌파했다. 티빙의 중계 시스템 오류 등으로 대거 혹평도 받고 있으나, 당초 티빙이 기대했던 규모 확대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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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소셜미디어

캐나다에서도 “소셜미디어 탓 학생 정신건강 피해” 소송 

– 28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의 가장 큰 교육청 네 곳은 메타, 스냅, 바이트댄스를 상대로 이들의 소셜미디어가 학생들의 학습에 해를 끼치고 사고방식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온타리오주 법원에 이날 소송을 제기했다.

– 교육청들은 소셜 미디어로 인한 관리 비용과 교사들에게 주어지는 부담을 보상하기 위해 이들 기업에 45억 캐나다 달러(약 4조 4천 820억원)를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 앞서 미국에서도 지난해 10월 메타가 미국 41개 주 정부로부터 무더기 소송을 했다. 주 정부들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과도한 중독성으로 미성년자 정신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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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X 지분가치 73% 감소 추정…커지는 ‘머스크 리스크’

–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는 펀드 보유 자산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 29일 기준 블루칩 성장펀드가 투자한 X 지분 가치가 528만 달러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루칩 성장펀드의 X 지분 가치는 지난 2022년 10월 머스크의 인수 후 73% 감소했다.

–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후 비상장기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트위터의 정확한 기업가치가 알려지지 않아서 피델리티의 지분 가치는 X의 경영 상태와 테슬라 등 머스크의 기업 투자자들의 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돼 왔다.

– 머스크는 음성, 영상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수익모델 마련에 나섰지만 경영 상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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