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매체/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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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구글

미국 이어 EU까지 칼 뽑았다…“구글은 광고사업에서 떼내라”

유럽연합(EU)이 구글을 상대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14일(현지 시각) 통지했다. 미국에 이어 EU마저 구글의 ‘광고 사업’을 상대로 칼을 빼든 대목이다. 구글은 이번 조치로 광고 사업 부문을 분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EU집행위원회는 구글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부했다. 심사보고서는 해당 기업에 경쟁법 위반 혐의를 제기하는 문서의 일종으로, 해당 기업은 통상 10주 이내 답변을 해야한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 담당 집행위원은 “구글은 자사의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기술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이는 경쟁 업체, 광고주, 온라인 게시자에게 손해를 끼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쟁자뿐 아니라 광고주들의 비용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면서 “(추가 조사를 통해) 최종 확인될 경우 이러한 관행은 불법”이라고 말했다. 빅테크 기업에 대한 각국 정부의 규제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애플이나 구글을 상대로 앱스토어 독점을 금지하는 규제 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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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우버, 앱 이용자 정보 활용한 영상 광고 시작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5일(현지 시각) 우버가 이번 주 최대 90초까지 실행되는 영상 광고를 앱에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영상 광고는 이용자가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혹은 우버이츠에서 주문 후 나타나며, 2021년 우버가 인수한 주류 배달 플랫폼 드리즐리 검색 결과 등에서도 표시된다. 우버 자동차 안 태블릿에서도 광고를 볼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음소거 설정된다. 영상 광고는 이번 주 미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영국, 프랑스, 호주 등 나라에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우버는 2019년 우버이츠 앱과 우버 앱에 정적 광고를 도입한 바 있다.

우버 마크 그레서 광고 부문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내년 광고 수입 10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며 “우버는 이용자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알고 있다. 이 모든 정보를 사용해 영상 광고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버는 개인 데이터를 광고주와 공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광고는 안전 기능, 운전기사 혹은 우버이츠 기사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데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표시된다. 광고 재생 즉시 창을 닫을 수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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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어른 동심 잡아라”…유통가, 캐릭터 마케팅 ‘눈길’

유통업계가 캐릭터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캐릭터를 통해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투자해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MZ세대를 넘어 구매력을 갖춘 키덜트(어린이와 같은 취향을 가진 어른)까지 캐릭터 상품 시장 큰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니즈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디깅 소비’ 트렌드가 확산한 데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유통업계에선 보편적인 마케팅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제품 기획 초기 단계부터 캐릭터를 핵심 요소로 활용하고, 최근에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지식재산권(IP), 가상모델 등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자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수단으로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수요층도 다양해지면서 ‘각인 효과’를 기대한 캐릭터 마케팅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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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네카오

“이용자 마음 잡아라”…네이버, 인증 줄이고 카톡 보상 주는 광고

– 국내 양대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용자들의 마음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회원가입 시 선택적으로 실명 인증된 아이디로 가입할 수 있는 기능을 지난달 도입

– 아울러 카카오는 전날 ‘카카오톡(카톡) 혜택 쌓기’를 오는 22일부터 추가하는 운영정책 변경 사항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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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틱톡, 동남아에 수십억 달러 투자…이커머스 사업 강화

– 중국 바이트댄스가 모기업인 숏폼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이 미국과 유럽의 제재를 피해 동남아시아에 집중하는 모양새

– 틱톡은 향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

– 현재 틱톡은 동남아시아에 8,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그중 인도네시아에서는 200만 명의 소규모 판매자가 틱톡 플랫폼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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