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3 울트라로만 볼 수 있는 초소형 옥외광고가 있다?
제품의 USP를 강력하게 어필한 옥외광고 활용 사례가 궁금하다면? 끝까지 정독!
지하철 스크린, 전광판, 현수막, 건물 외벽 등에 붙는 옥외광고! 옥외광고는 일정한 공간을 점유하며 사람들의 눈에 띄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인지하도록 만들죠. 그래서 유동 인구가 많을수록, 광고 지면이 크면 클수록 가시성이나 주목도가 높아진다고 판단되어 단가가 비싸요. 성공한 옥외 광고 사례에 주로 ‘초대형의’, ‘스케일이 남다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도 이러한 이유겠죠.
그런데 최근, 역발상으로 옥외광고를 맨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게 초소형으로 만든 브랜드가 있다고 하는데… 알아볼까요?
초소형 옥외광고를 설치한 브랜드는 바로 삼성전자!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3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2억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해 ‘100배 줌’까지 가능하다고!)
카메라 성능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하자면 미국의 테크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 리가 남긴 리뷰에 일론 머스크가 ‘Wow’라며 감탄사를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먼 거리에서도 최애의 모습을 찍을 수 있어 ‘덕질에 최적화된 폰’이라고 소문날 정도! (지난 고구마말랭이에서 ‘덕잘알 경품’으로 언급되기도 했죠😉)
이런 카메라 기능을 알리기 위해 삼성전자는 삼성스토어의 옥상 및 외벽에 갤럭시 S23 울트라로만 촬영할 수 있는 초소형 옥외광고를 설치했어요. 해당 옥외광고는 일반적인 옥외광고와 달리 눈으로는 볼 수 없고, 카메라로 줌을 당겨야만 내용을 알 수 있답니다!
삼성전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초소형 옥외광고 설치 내용을 알리고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갤럭시 S23 보유자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지만, 제품 미보유자에게도 갤럭시의 ‘고성능 줌 기능’을 적극 어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요. 설치 위치를 삼성 스토어 건물로 설정해 고객을 유인한 점도 좋은 접근인 듯하네요. 이벤트는 5월 7까지 진행되니 옥외광고 설치 기간 동안 카메라 줌 성능을 가볍게 테스트해봐도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