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을 고민하는 이 순간! 버거킹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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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너무 길어서 이하 생략합니다

센스 있는 네이밍으로 화제가 된 제품이 궁금하다면? 바로 알려드립니다!

버거킹이 출시한 신메뉴가 ‘이름’으로 화제예요. 정확히 말하자면, 주문하다가 숨넘어갈 것 같은 이름으로요! 해당 제품 풀네임은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 (후읍!😵‍💫)

출처 버거킹

제품명이 너무 길어 포스터에도 제대로 안 담긴다고!😂 그래서 키오스크나 웹사이트에서는 ‘콰트로 맥시멈’까지만 기재하고 과감히 ‘이하생략’ 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보통 강조하고 싶은 제품 특성을 이름에 담아내기 때문에 생략된 부분이 아쉬울 수 있는데요. 버거킹은 이번 신제품의 포인트인 패티 수(각각 3장, 4장)를 놓치지 않고 센스 있게 축약형 이름에 담아냈죠! 단순히 이름을 줄이는 것에서 나아가 제품의 특징을 강조한 것도 Good Point! 소비자도 긴 이름, 축약된 이름 모두 즐기는 모습이에요.

출처 트위터 @foodnjoy

· 압도적 네임킹, 압도적 이벤트

출처 버거킹

긴 이름으로 화제를 만들고, 이름을 재치 있게 축약해 화제를 이어간 것에 그치지 않죠. 버거킹은 이름을 활용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 ‘압도적 네임킹’도 진행했는데요. 제품명을 화면에 빠르게 입력하는 게 포인트라고! 고구마말랭이도 이벤트에 참여해 봤는데요. 괜히 승부욕이 생기며 열심히 제품명을 입력하게 되더라고요💻🔥 경쟁심을 유발해 자연스럽게 제품명을 인지시키는 똑똑한 이벤트 같네요.

이전 고구마말랭이로도 센스 있는 브랜드 네이밍 사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통합한 CJ대한통운의 ‘오네(O-NE)’와 자주 구매할수록 혜택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걸 표현한 롯데마트의 ‘스노우포인트’였죠. 모두 제품, 서비스의 USP를 네이밍으로 풀어낸 사례예요! 버거킹 사례처럼 직관적이고 재밌게 말이죠. 브랜드나 제품에서 소구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다면 이렇게 네이밍으로 강조해 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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