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네이밍이 고민이라면? 센스 있는 네이밍 최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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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포인트가 굴러 오네

센스 있는 네이밍 아이디어가 필요한 기획자라면? 읽어보세요!

신규 브랜드를 론칭할 때 또는 제품·서비스를 기획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 바로 네이밍! 잘 지은 이름 하나만으로도 소비자에게 우리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으니까요. 혹시 요즘 네이밍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가요? 마침 최근 센스 한 꼬집 더한 네이밍으로 화제가 되었던 브랜드 사례를 가져왔어요👀

CJ대한통운 오네

지난 3월 6일, CJ대한통운이 새로운 통합 배송 브랜드를 출시했어요. ‘모두를 위한 단 하나의 배송’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공개한 새로운 브랜드, 그 이름은 바로 ‘오네’! 오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배송받는 도착 보장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어요.

출처 유튜브 CJ대한통운 CJ Logistics

오늘 주문하면 내일 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내일 꼭! 오네’, 주문 당일에 받을 수 있는 ‘오늘 오네’, 오전 7시 전 새벽 시간에 받을 수 있는 ‘새벽에 오네’ 등 시간대별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든요.

출처 유튜브 CJ대한통운 CJ Logistics

내려오면서 쭉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택배가 오네’로 인식되지 않나요? 실제로 우리가 흔히 쓰는 “택배 왔다”라는 말을 응용해 ‘오네(O-NE)’라는 브랜드명을 만들어낸 것에 대해 소비자 사이에서도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이렇듯 서비스가 제공되는 상황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명과 서비스명으로 쉽게 각인시킨 점이 GOOD 포인트예요😲

오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클릭!

롯데마트 스노우포인트

롯데마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스노우포인트’라는 새로운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름이 왜 스노우포인트냐고요? 더 많이, 더 자주 구매할수록 눈덩이처럼 혜택이 불어나기 때문이에요!⛄

출처 페이스북 롯데마트 (LOTTE Mart)

롯데마트는 이번 포인트 제도를 도입하면서 ‘눈뭉찌’라는 캐릭터를 함께 공개했는데요. 굴릴수록 커지는 눈덩이를 형상화한 캐릭터와 이를 활용한 스노우포인트 소개 영상을 통해, 쓰면 쓸수록 혜택이 커진다는 포인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어요. (시각적 요소까지 더해지니 강조하고 싶은 특성이 더욱 확실한 것 같죠?)

출처 인스타그램 @lottemart_kr

롯데마트가 단골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스노우포인트를 도입한 지 2개월 정도 지난 현재, 누적 포인트 적립 고객이 무려 200만 명에 달한다고! 거기다 ‘롯데마트GO’ 앱을 통해서만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어, 약 2개월 동안 앱의 신규 가입 고객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답니다.

롯데마트GO앱에서 스노우포인트를 직접 사용해보고 싶다면 클릭!

콘텐츠 활용 팁

브랜드가 어떤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네이밍을 통해 고객을 쉽게 이해시키고, 연달아 서비스 이용까지 유도할 수 있었던 오늘 사례! 브랜드와 제품·서비스를 연상하기 쉬운 이름은 고객의 상기 상표군으로 자리 잡기에 용이하고, 나아가 여러 개의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TOM(최초 상기도)을 만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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