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우리 브랜드의 프로덕트를 현장감 있는 고객 경험으로 구현하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여러분은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해외여행? 투자하기? 실제 로또 1등 당첨자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을 때, ‘주택 및 부동산 구입’, 즉 ‘집부터 구매하겠다.’는 답변이 항상 1, 2위를 다툰다고 해요. 이처럼 ‘내 집 마련’은 누구나 공감하는 꿈인데요.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새롭게 만든 브랜드, 뉴:홈(NEW:HOME)은 이런 배경에서 탄생했습니다. 공공분양주택 50만 호의 브랜드인 뉴:홈은 국민들의 내 집 마련 수요를 담고 ‘새로운 주거 문화’와 ‘희망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데요. 약간은 낯설 수도 있는 신규 브랜드를 어떻게 소개했는지 살펴볼까요? 친숙한 글로벌 가구 브랜드인 <이케아>와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색적인 만남을 오늘 고구마말랭이에서 소개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잠깐! 뉴:홈(NEW:HOME)이란?
공공 주택 정책 뉴:홈의 특이점은 1️⃣ 수요자의 다양한 주거 여건에 따라 공공 주택 유형을 다양화했다는 것과 2️⃣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꾸미거나 변형이 가능한 것이에요. 일명 ‘트랜스 폼’을 구현해 46㎡의 소형 평형 와이드 거실 공간까지 가능하다고! 말로만 읽었을 때의 생소함을 줄이기 위해 뉴:홈은 ‘쇼룸’이라는 전달 방식을 선택했어요. 공간의 특이성을 보여주기 가장 적합한 수단이죠.
이젠 집도 커스터마이징하는 시대! 이케아 쇼룸으로 직접 느껴보세요
짜잔! 쇼룸은 여기 이케아 광명점에 펼쳐집니다. 뉴:홈의 주요 평면, 46제곱미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소형 평형 와이드 거실’을 쇼룸으로 구현했는데요. 이케아의 대표적인 콘셉트인 ‘스칸디나비아 모던 스타일’로 꾸며졌어요.
넓은 거실 옆으로는 ‘푸릇푸릇한 가드닝 공간’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그뿐만 아니라 블라인드로 영화를 시청하거나 LP 판으로 음악 청취를 할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되어 있어요. 이로써 해당 쇼룸을 방문한 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꾸밀 수 있는 뉴:홈의 공간 활용도’가 확실히 전달되겠죠. 특히나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에게 뉴:홈을 통한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확! 자극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또한 해당 쇼룸에는 숨겨진 디테일이 있어요. 바로 뉴:홈의 정책 방향성에 맞도록 가구의 가격대까지 고려한 점인데요. 실제로 2만 원 미만의 선반 등 가성비 좋은 가구들로 내부를 구성했어요. 낮은 가격으로도 얼마든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꾸려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죠.
뉴:홈 쇼룸에는 현장 이벤트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마련되어 있어요. 엽서 컬러링을 통해 나만의 뉴:홈을 꾸며볼 수도 있고, 거울 셀카 포토존 혹은 인생 네 컷을 통해 인증샷도 남겨볼 수 있죠. 둘 중 한 가지 활동 참여 시, 이케아 밀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이케아는 사실 가구말고도 쇼룸 맛집!
그렇다면 뉴:홈은 하필이면 왜 이케아와 협업했을까요? 요즘 ‘팝업’하면 떠오르는 핫플레이스가 아니라 이케아를 선택한 이유는 청년 및 서민 주거와의 접점을 고려한 의도가 있는데요. 해당 쇼룸은 오픈된 공간에 설치되어 있어,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어요. 해당 정책을 잘 몰라도 이사 준비를 하는 이케아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죠.
또한 이케아는 ‘가구’만 잘하는 곳이 아니에요. 특정 콘셉트나 가구 구성에 맞춰 방을 꾸미고 제품을 배치하는 쇼룸이 특히 돋보이는 브랜드죠. 최근에는 래퍼 빈지노와 협업해 ‘노비츠키 리스닝 스튜디오’를 오픈, 정규 앨범을 작업했던 스웨덴 작업실을 구현해 두기도 했었는데요. 신곡을 작업하며 작성한 메모나 빈지노 개인 소장품까지 넣어 더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기획했어요.
쇼룸에 대한 내러티브가 있는 브랜드인 이케아 덕분에 뉴:홈을 체험하는 것도 방문객에게는 자연스러운 맥락으로 다가갈 수 있었어요. 오프라인 경험은 반드시 고객을 해당 장소에 모객해야 하는 제한이 있지만, 그만큼 강력한 몰입이 가능하죠. 직접 눈으로 확인해 이해도를 높여야 하는 미션이 있는 브랜드라면 고려해 보세요.
콘텐츠 활용 포인트!
우리 브랜드를 어떻게 고객에게 알릴 수 있을지 고민 중이신가요? 먼저 어디서 고객과 접점을 만들 수 있을지 고려해 보는 건 어떨까요? 반드시 제품 사용자와 1차적인 접점이 없더라도 가능한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죠. 오프라인 공간은 다양한 타겟의 방문을 유도하는 만큼 구매 의사가 없는 방문객에게도 우리 브랜드를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