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커뮤니티 거기서 거기라고? 스택은 자기관리하는 Z세대를 모았습니다 [온라인 팝업스토어,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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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팝업스토어 초대를 받았습니다. 이름하여 감쪽연구소! 온갖 얼룩이 모여든 공간에서 패브릭 케어 과정을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감쪽연구소를 오픈한 주인공은 뉴스레터 스택(staaack). 패션과 함께 의류 케어를 접목해 정보와 취향을 공유하는 뉴스레터예요. 세상에 ‘패션’과 관련된 트렌드 소식지는 아주 많지만, ‘옷을 관리하는 방법’이라는 맥락이 추가된 것은 꽤 신선한 접근이죠.

패션과 의류 케어 두 가지 키워드로 접근하는 콘텐츠를 통해 스택은 어떤 사람들을 모으고 있는 걸까요? 뉴스레터와 인스타그램으로 전개되는 콘텐츠를 살펴보니 꽤나 뾰족한 방향성이 느껴져요. 오늘은 마케터 관점에서 바라본 스택의 콘텐츠로 ‘커뮤니티’에 대한 힌트를 알려 드립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계속되게 만드는 것이 커뮤니티다!

사람들은 왜 커뮤니티에 모여들까요? 다르게 질문하자면, 커뮤니티를 만드려면 어떤 요소가 필요할까요?

저의 답은 두 가지입니다. Education과 Inspiration! 특정 주제에 대해 사람들이 계속 이야기할 수 있는 판을 까는 것이 커뮤니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 핵심이니까요. 덕질을 생각해보면 쉬워요. 좋아하는 것에 대해 더 디깅하고 정보를 얻으면, 좋아하는 마음이 더 강화되죠. 그런 이유로 관심사나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는 참여자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땔감’을 계속해서 던져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들이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더 배우면서 동시에 영감을 얻고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자리를 만드는 거죠.

출처 staaack

스택의 경우를 볼까요? ‘패션’이라는 주제는 강력한 관심사예요.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그만큼 취향도 다양하죠. 동시에 옷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의류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당연해요. 이들에게 세탁은 해치워야 하는 집안일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옷을 더 오래 입을 수 있는 ‘지속성’의 문제일 테니까요! 스택은 세탁이라는 맥락을 함께 제시하면서 패션을 단순한 관심사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기에 잘 관리하고 싶은 것’이라는 대상으로 업그레이드해요. ‘자기 관리’와 함께 취향, 생활, 라이프스타일과 같은 개념어가 등장하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네요.

출처 staaack

스택의 콘텐츠를 보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워요.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일상 루틴을 인터뷰하는 [루틴 바스켓]엔 다양한 패션피플과 콘텐츠 속 캐릭터가 등장하는데요. 생로랑 첫 독점 한국 모델인 이호진의 루틴 노트를 보면, 자신이 ‘빈티지’를 왜 좋아하는지 이야기하며 보관 팁을 함께 전해요. 습도와 햇빛 관리를 하고, 최적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옷장에 넣기 전 꼭 다림질을 하는 것 같은 팁들인데요. ‘입는 시간보다 보관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라는 말이 패션과 함께 이러한 루틴을 소개하는 이유를 잘 설명하죠. 이렇게 패션을 좋아하는 마음을 지속할 수 있는 장치로서 ‘세탁’이 녹아져 있죠. 아직 소개하지 못한 콘텐츠가 많아요. 직접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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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 본질을 구현하는 방식

이렇게 취향 기반의 관심사를 디깅하면서 동시에 ‘자기 관리’라는 키워드에 반응할 가장 좋은 타겟은 단연 Z세대겠지요.

출처 인스타그램 @staaack.official

주제와 타겟은 커뮤니티의 톤앤보이스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가 됩니다. 스택의 뉴스레터와 인스타그램 곳곳에서 밈과 트렌드가 아주 자연스럽게 녹여져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갖가지 정보와 디자인을 비롯해 콘텐츠의 톤앤매너에도 Z세대의 언어가 이식되어 있죠. 뉴스레터로는 인터뷰부터 정보성 콘텐츠까지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내용을 풀버전으로 전달하는 한편, 인스타그램으로는 동일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수준의 큐레이션 콘텐츠로 아이캐칭에 적합한 시각화를 시도하고 있네요.

다른 주제를 이야기하는 커뮤니티와도 비교해볼까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두아 리파(Dua Lipa)는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공유하며 매주 뉴스레터를 보내는 SERVICE95를 오픈했죠. 자신의 개인적인 영감이나 가치관을 나누는 커뮤니티로 확장해가며 ‘이야기’라는 성격에 맞게 북 클럽이나 팟캐스트와 같은 매체를 선택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관건은 어떤 주제를 말할 것이고, 주제에 맞는 그릇이 어떤 것이 적합한지가 되는 셈이죠.

‘얼룩도 룩이다’를 외치는 버추얼 플래그십 <감쪽연구소>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팝업스토어 <감쪽연구소>는 스택의 정체성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게끔 기획된 공간입니다.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 옷장 정리에 앞서 고민할법한 ‘얼룩 관리’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죠.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Gen Z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트렌드와 밈이 녹여진 콘텐츠가 돋보이는데요. 몇 가지 살펴볼까요?

✅ 연구소로 구현한 공간 디자인
처음 감쪽연구소에 들어선 순간, 등장하는 것은 연구소 직원입니다. 등록한 이름을 불러주며 각 세탁물에 담겨있는 얼룩엔 지우는 방법도 달라진다는 점을 안내해줘요. 세탁물로 가득찬 공간에 높은 층고, 깜찍한 물방울 모양 캐릭터의 따뜻한 인사가 눈에 띄네요!

✅ 게임을 통해 체험하는 패브릭 케어 과정
커피, 펜, 틴트 등 대표적인 오염 원인을 케어하는 방법을 배울 차례입니다. 각각의 얼룩을 지우는 과정을 스텝별로 미니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어요.

✅ 다양한 리워드 증정
패브릭 케어에 대해 배워가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선물까지 마련되어 있다네요. 게임 완료 후 인스타그램 ID을 제출하기만 하면 다양한 선물에도 응모할 수 있다고!

팝업스토어를 말로 설명한들 충분하지 않겠죠. 클릭 하나로 쉽게 입장이 가능한 온라인 팝업의 장점을 살려 여기 링크를 두고 갑니다. 감쪽연구소를 직접 경험해 보세요!

👉 스택 감쪽연구소 방문하기

* 해당 아티클은 ‘스택’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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