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를 보면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 아닌데도 유독 눈에 띄는 아이템들이 있지 않나요? 순식간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비공식 굿즈들이 어느새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취향으로 채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직접 굿즈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거예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지금 SNS에서 가장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라이징 굿즈들을 집중 조명해 봤어요. Z세대들의 마음을 저격한 매력 포인트는 물론 브랜드 입장에서의 활용 꿀팁까지! ‘요즘 친구들은 대체 어떤 굿즈에 지갑을 열까?’ 궁금하셨다면 주목해 주세요.👀
🪨 워리스톤
워리스톤은 오목하게 파인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수공예품이에요. 특유의 영롱한 느낌과 매끄러운 촉감으로 시각과 촉각을 모두 만족 시키는 새로운 힐링템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일반적인 조약돌 형태를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모양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는 사례도 늘었어요. 단순히 마음의 안정을 얻는 용도를 넘어 나만의 애착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거죠. 제작 방식이 비교적 단순하고 쉬워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이러한 장점은 브랜드 측면에서도 커스텀 굿즈를 기획할 때 훌륭한 활용 포인트가 되어주기도 하고요.
🚤 태닝 스티커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 남들보다 한발 앞서 눈여겨봐야 할 아이템이 있어요. 바로 ‘태닝 스티커’인데요. 작년 여름 해외 틱톡에서 바캉스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아이템이에요. 태닝을 하기 전 피부에 하트나 별, 혹은 감각적인 레터링 등 원하는 모양의 스티커를 붙여두면 딱 그 부분만 피부가 타지 않아 귀여운 자국이 남는 거죠. 이 아이템은 자연스럽게 탄 피부를 나만의 캔버스처럼 활용해 여름철 SNS 인증 사진에서 힙하고 키치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에요. 여름 바캉스나 페스티벌 시즌을 겨냥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브랜드 굿즈로 활용해 보세요. 트렌디한 방법으로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남길 수 있을 거예요.
🎧 줄 이어폰 꾸미기

Y2K 트렌드와 함께 유선 이어폰이 힙한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취향에 맞춰 직접 장식하는 다양한 ‘이꾸(이어폰 꾸미기)’ 팁이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고 있어요. 초기에는 이어폰 줄에 비즈나 리본을 엮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커스텀 방식이 훨씬 다양해졌는데요. 이어폰 헤드에 작은 스티커나 비즈를 직접 붙여 마치 피어싱이나 귀걸이처럼 화려하게 연출하는 방법도 주목받고 있거든요. 이어폰 줄에 가볍게 끼웠다 뺄 수 있는 참, 미니 펜던트 등 줄 이어폰 전용 액세서리도 등장했고요. 평범한 이어폰에 뚜렷한 개성을 더하는 방식이 유행하는 만큼 브랜드 감성을 전할 수 있는 굿즈로 활용해 보세요.
🩹 패션 의료 용품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처나 트러블은 패치나 밴드로 몰래 가리기 급급했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가릴 곳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패션 의료용품이 유행이에요. 단순한 치료 목적을 넘어 힙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라 나만의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요즘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죠.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은 별, 하트, 나비 등 귀여운 모양으로 디자인된 트러블 패치예요. 이 열풍을 이끈 브랜드 ‘스타페이스‘는 최근까지도 다채로운 커스텀 팩을 꾸준히 발매하며 여드름 패치를 단순한 의약외품이 아닌 셀카 인증템이자 키치한 메이크업 포인트로 안착시켰어요. 최근 미국 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Benjie‘ 또한 눈여겨볼 만한데요. 밋밋한 밴드에 감각적인 컬러와 그래픽을 더한 것이 특징이에요. 요즘 ‘뾰.꾸(뾰루지 꾸미기)’라는 말이 뜰 정도로 반창고나 패치에 포인트를 주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니 힙한 아이템을 고민 중인 브랜드라면 한번 참고해 보세요.
🎐366일 스트랩

생일 스트랩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각의 날짜 파츠와 미피, 산리오 등 인기 캐릭터를 결합한 굿즈예요. 최근 엑스에서 일본 여행 굿즈로 바이럴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 상품을 소장하는 것을 넘어 수많은 날짜 중에서 내 생일이나 기념일처럼 의미 있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예요. 날짜 자체가 주는 의미가 확실하다 보니 센스 있고 부담 없는 선물로도 인기가 많고요. 소비자 한 명 한 명에게 특별하게 다가가는 맞춤형 굿즈를 고민 중인 브랜드라면 참고해 볼 만한 레퍼런스예요.
🧵 단추

최근 소품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게 급부상 중인 키워드 중 하나는 단추입니다. 옷의 재료를 넘어 디자인 요소로도 유행하고 있는건데요. 소비자들은 동대문 부자재 상가나 빈티지 개인 마켓에서 취향에 맞는 단추를 구매해 나만의 소품으로 커스텀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헤어핀이나 키링은 물론이고 반지나 핸드폰 케이스 등 다양한 소품을 꾸미거나 최근에는 다채로운 단추로 캘린더를 채우는 이색 콘텐츠도 등장했어요. 기성품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빈티지하고 앤틱한 감성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예요. 액세서리 브랜드 뉴뉴는 단추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기획전을 열기도 했고요. 색과 모양이 다양하기 때문에 브랜드가 원하는 특정 무드를 찰떡같이 표현하기에도 유용한 굿즈예요.
🌂 메지루시

작은 피규어 펜던트에 신축성 있는 고무 링이나 고리가 달려 있는 메지루시는 내 물건에 귀여운 표식을 남길 수 있는 액세서리 굿즈예요. 일본에서는 이미 다양한 캐릭터 라인업으로 꾸준히 발매되며 일상 소품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우산 손잡이, 물병, 텀블러 등에 끼워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실용성은 물론 수집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게 하는 만큼 브랜드 굿즈로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죠.
📗 미니북 키링

손바닥보다 작은 앙증맞은 크기에 실제 책의 디테일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미니북 키링이 이색 굿즈로 시선을 모으고 있어요. 가방이나 파우치에 매달아 두고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볼 수 있어 휴대하기 좋은 소품으로 제격이죠.
요리사 최강록의 요리 여행 프로그램 <식덕후>에서는 실제 촬영 중 방문했던 장소의 지도와 최강록이 직접 찍은 필름 사진들을 담은 미니북 키링이 출시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어요.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는 카카오페이와 협업해 기초 금융 지식을 담은 미니북 키링을 선보이기도 했고요. 브랜드의 스토리와 정보를 넉넉하게 담으면서도 고객이 매일 가방에 달고 다니며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는 점이 이 굿즈의 핵심 매력이에요. 내용 전달과 일상 속 활용도를 동시에 잡고 싶은 브랜드라면 눈여겨볼 만한 아이템이죠.
👛 홀더

가방 속을 뒤적이는 대신 자주 쓰는 작은 물건들을 매달아 실용성과 귀여움을 동시에 챙기는 ‘홀더’ 굿즈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기능성에 가방이나 룩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액세서리의 역할까지 해내죠.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유선 이어폰과 립밤 홀더예요. 유선 이어폰 홀더는 선을 단정하게 정리하거나 이어폰 자체의 케이스처럼 활용하는 등 다채롭게 쓰이고 있고요. 립밤 홀더는 커다란 리본이나 날개 모양은 물론 립밤 전체를 감싸는 유니크한 형태가 유행하고 있죠. 단순한 보관을 넘어 휴대하는 방식 자체로 개인의 취향을 뽐내는 것이 핵심이에요. 이어폰과 립밤 외에도 우리 브랜드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제품군에 홀더 형태의 굿즈를 유연하게 적용해 보세요.
📱 히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모니터 등의 모서리에 찰싹 붙어 빼꼼 고개를 내미는 피규어 액세서리 ‘히퍼’의 인기도 뜨겁습니다. 피규어 가챠가 유행했던 것처럼 히퍼 가챠가 출시되며 산리오, 몬치치, 이라스토야 등 다양한 캐릭터의 히퍼깡 콘텐츠가 한창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편의점 CU가 일러스트레이터 핑루 작가의 ‘감자숭이’ IP를 활용한 히퍼 굿즈를 선보이며 품절 대란이 일어날 만큼 큰 화제를 모았어요. 히퍼가 폰꾸미기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만큼 캐릭터 콜라보를 기획 중인 브랜드라면 굿즈로 적극 활용해 보세요.
최근 사랑받는 아이템들을 살펴보면 일상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 나의 취향으로 채우려는 경향이 돋보여요. 여기에 내 손으로 직접 꾸미고 조합하는 커스텀 요소가 더해지면서 평범한 일상용품이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죠. 오늘 소개한 레퍼런스를 참고하여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굿즈 아이디어를 기획해 보세요!
*외부 필진이 기고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