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는 아이스크림 맛집? 아니, 모델과의 서사 맛집!
브랜드와 모델 사이의 서사를 만들어 화제를 부르는 사례가 궁금하다면?
최근, 세븐틴 멤버 부승관을 ‘부라보콘’의 모델로 선정한 해태아이스! 그런데 부승관이 모델이 되기까지 둘 사이에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다면, 오늘의 고구마를 끝까지 읽어 보시죠😉
해태아이스와 부승관이 얽히게 된 사연은? 바로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서부터! 지난 2월, 썰플리에 부승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이름에 관한 에피소드를 주고받았죠. 그 과정에서 부승관 2세의 이름을 추천받는 재미있는 인터뷰도 진행했는데요. 다양한 후보의 이름이 등장했고, 마음에 드는 2세 이름이 있냐는 질문에 부승관은 아버지에게 “네 이름이 부라보였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답해요.
다들 알다시피 해태아이스에는 ‘부라보콘’이라는 동일한 이름의 제품이 있죠! 이름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해태아이스는 ‘라보’라는 이름에 조심스럽게 한 표를 던진다는 말과 함께, ‘부라보’님이 2세가 된다면 광고 모델로 섭외 요청하겠다는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어요. 이 언급만으로도 많은 시청자의 지지를 얻으며 소소한 화제를 일으켰는데요.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잘 소통한 사례로 꼽을 수 있지만, 해태아이스는 더 나아가 실제로 부승관을 부라보콘의 모델로 섭외하는 행보를 보였답니다! 해태아이스는 ‘제주도 출신 / 귤리데린 / K-POP교수’라는 부승관의 별명을 언급하며 누구나 모델을 유추할 수 있도록 힌트를 제공하고 있어요. (공식 CF는 6/1에 공개될 예정😉) 해태아이스가 썰플리에서부터 쌓아온 서사 덕분인지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소비자도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답니다. (처음 모델 제안을 했던 것처럼 썰플리 댓글 창에 나타나, 모델 선정에 대한 스포일러를 댓글로 남긴 것도 굿 포인트!)
브랜드 모델을 고민할 때, 이번 사례처럼 서사를 만들거나 이어 나갈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해 보세요. 브랜드 소비자와 모델의 팬에게 더욱 큰 재미를 주며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