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스초생? 투썸플레이스가 케이크 하나로 보여준 시즈널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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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손꼽아 기다렸다

시즈널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각인시킨 전략이 궁금하다면? 지금 읽어보세요!

차가운 창밖 공기와 곳곳에서 들려오는 캐럴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떠오르는 브랜드 마케팅이 있죠. 핫초코 미떼 광고나 크리스마스 테마의 미디어 파사드처럼 말이에요. 계절의 변화는 일상에 깊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시즈널 이슈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브랜드는 소비자의 마음에 강력히 각인될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투썸플레이스가 겨울을 맞이한 방법에 대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겨울 시즌 활용 전략: 스초생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하면 딸기가 빛나는 시즌이죠🍓 또 1년 중 케이크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계절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표 시그니처 케이크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단독으로 내세운 겨울 마케팅을 펼쳐왔습니다.

지난해는 소비자들이 SNS에서 줄임말인 ‘스초생’을 많이 사용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름 있는 케이크’ 캠페인을 진행하며 제품의 대표성을 더욱 공고히 했어요. 덕분에 스초생은 지난해 12월에만 약 63만 개가 판매되며 충성 고객을 강화하고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 냈죠.

올해는 더 나아가 ‘스초생’ 자체를 겨울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하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스초생 출시 10주년을 맞아 기존 제품에 겨울의 감성을 더한 ‘화이트 스초생’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캠페인을 전개했어요. 스초생은 그저 크리스마스나 연말 시즌에만 소비되는 케이크가 아닌, 겨울 전체를 대표하는 디저트라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시즈널 마케팅이라고 해서 단순히 계절감만 전달하는데 에서 그치지 않고 ‘스초생’이라는 단일 제품에 초점을 맞추며 겨울과 제품을 강하게 연결시켰어요. ‘겨울=투썸’ 보다는 ‘겨울=스초생’이라는 집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비자의 기억 속에 더 효과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었습니다.

광고 전략: 하나의 장르가 된 투썸 연말 광고

출처 유튜브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특유의 시네마틱한 연출과 영상미로 ‘투썸 연말 광고는 이제 하나의 장르다’, ‘영화 한 편을 보는 것 같다’라는 평을 듣고 있어요. 올해는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선정해 ‘모던걸’ 컨셉으로 광고 영상을 선보이며 또 한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고민시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화이트 스초생’과 절묘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광고를 더욱 돋보이게 했죠.

출처 유튜브 투썸플레이스 (1) 입동 편 (2) 소설 편

특히 이번 광고는 단순한 시즈널 마케팅을 넘어, 절기를 접목한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습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 편에서는 입동을 ‘스초생이 더 맛있어지는 절기’로 표현하며 스초생의 계절감을 강조했고, ‘소설’ 편에서는 첫눈을 ‘화이트 스초생’과 연결하여 소비자에게 첫눈을 기다리는 설렘을 전달했죠. 브랜드 제품에 계절감을 감각적으로 담아내어 소비자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때마다 스초생을 떠올리도록 유도한 거예요.

이벤트 전략: 소비자와 함께하는 겨울

출처 인스타그램 @atwosomeplace_official

투썸플레이스는 스초생 캠페인 기간 동안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투썸하트’ 앱 출석체크 이벤트에서는 이번 시즌 스초생 광고를 봐야만 하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광고를 시청하도록 했어요. 출석 체크를 하고 광고 영상을 시청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도록 설계한 셈이죠!

출처 X @TWOSOMEsays

또한 X에서 진행된 ‘투썸 겨울 백일장 대회‘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유도하며 언급량과 소셜 미디어 노출을 극대화했어요. “스초생의 겨울이었다”로 문장을 완성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아무 문장이든 끝에 “여름이었다”를 붙이면 감성적이고 아련한 문구가 된다는 말에서 착안한 재치있는 이벤트였어요😂 누구나 쉽게 브랜드 혹은 겨울과 관련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에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고요💕

투썸플레이스는 계절 변화를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녹여내며 이번 겨울을 맞이했는데요! 이처럼 소비자가 계절의 변화를 느낄 때마다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된다면, 그 브랜드는 이미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겠죠! 계절을 담아낸 특별한 마케팅으로 사람들이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면 다른 시즈널 마케팅 아티클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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