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아니고 책 듣고 입기! 요즘 출판사의 이벤트, 굿즈 마케팅이 궁금하다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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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책을 듣고 입는다고?!

이색 이벤트와 굿즈로 화제가 된 출판사가 궁금하다면? 읽어 보세요!

📞 ‘책 읽기’ 아니고 ‘책 듣기’! [인생시 찾기 이벤트]

출처 인스타그램 @munhakdongne
출처 인스타그램 @munhakdongne

또, 시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은 사람들은 어떤 시를 읽어야 할지 막막해서 시작이 어려울 텐데요. 문학동네는 랜덤으로 시를 들려주며 참여자들의 진입 장벽을 자연스레 낮췄어요. 덕분에 참여자들은 비교적 번거로운 과정 없이도 새로운 시를 접할 수 있죠.

시를 들려주는 방식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 참여자들은 랜덤으로 배정된 작품을 접하고, 해당 작품을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나만의 개인적인 결과라고 여기게 돼요. 문학동네가 마케팅에서 잘 활용되고 있는 랜덤 뽑기 요소를 이벤트에 녹여내 참여 욕구를 자극한 것입니다.

👕 ‘책 읽기’ 아니고 ‘책 입기’! [Traktat x 문학동네]

힙하고 펑키해 보이는 디자인의 티셔츠! 문학동네는 출판사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류 브랜드 트락타트와 콜라보한 굿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티셔츠를 자세히 살펴보면, <프랑켄슈타인>의 저자 메리 셸리의 초상과 작품명이 프린팅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죠.

출처 인스타그램 @munhakdongne
출처 인스타그램 @traktatseoul

문학동네의 세계문학전집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해 트렌드에 걸맞은 제품을 만들어낸 건데요. 트락타트는 인류 고전에 대한 재해석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예요. ‘읽고 쓰는 사람들의 취향과 편의를 고려해 책과 같은 옷을 만드는 것’이 슬로건이죠. 유사한 가치관을 공유하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로 작품의 디테일을 더욱 잘 살릴 수 있었답니다.

브랜드 정체성도 살리고, 타깃의 흥미도 끌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싶으신 분들은 문학동네의 사례를 한 번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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