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숏폼 콘텐츠 모르면 안 돼요👀
SNS 알고리즘을 점령하고 있는 최신 릴스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유행하던 숏폼 콘텐츠가 사그라들고, 새로운 숏폼 콘텐츠가 떠오르는 SNS 알고리즘! 유독 빠르게 변하는 숏폼 트렌드 때문에 ‘요즘엔 어떤 콘텐츠가 뜨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까다로운데요. 그래서 오늘은 따끈따끈하게 유행 중인 숏폼 콘텐츠 위주로 준비했어요. 과연 어떤 콘텐츠가 SNS 유저들의 알고리즘을 점령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요!
이 음원만 재생되면 화려한 카메라 무빙이 나를 감싸네 – 카메라 무빙 챌린지
첫 번째 숏폼 콘텐츠는 일명 ‘카메라 무빙 챌린지’! 영상에 등장하는 주체는 다양하지만 ‘What You Won’t Do for Love’이란 음원 사용과 화려한 카메라 무빙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소울풀한 음악이 시작되자, 카메라 무빙이 매우 현란해지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챌린지 참여 방법은 플래시를 꼭 켠 채 좌우를 번갈아 가며 촬영하면 끝! 이때 카메라 무빙은 삐걱거림 없이 매끄럽게 진행되어야 해요. 조금 까다로워 보이는 무빙 때문에,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콘텐츠도 공유되고 있죠.
보통 ‘댄스 챌린지’처럼 사람이 등장해 확산되는 경우와는 다르게, 해외 틱톡에서 ‘음식 촬영’하던 것이 원조인데요. 이후 유저들은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와 같이 자신의 반려동물을 촬영하기 시작했어요.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이 외에도 귀여운 인형, 혹은 인플루언서 본인이 등장하는 것도 볼 수 있어요. 특히나 촬영 대상이 귀엽고 하찮을수록(?) 화려한 카메라 무빙과 대조되어, 더 재미있는 숏폼 콘텐츠를 만들 수 있죠. 여러 대상을 소재로 만들 수 있는 콘텐츠인 만큼 브랜드가 시도하기에 좋은 챌린지인데요. 현재 가장 뜨고 있는 숏폼 콘텐츠이니 활용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이 정도 춤이면 꽃집에 들어갈 수 있나요? – 꽃집 춤 챌린지
이번에는 ‘꽃집 춤 챌린지’예요. 제법 많이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올 텐데요. 이 꽃집 춤 챌린지는 일본의 구구단 송으로 알려진 ‘99 No Uta’에 맞춰, 일명 ‘sturdy’ 댄스를 추는 형태예요. ‘오? 근데 이거 일본 구구단 챌린지 아니야?’라는 의문이 들 텐데요. 맞아요! 이미 유행하고 있었던 일본 구구단 챌린지와 동일해요. 그렇담 왜 갑자기 ‘꽃집 춤 챌린지’가 되었을까요?👀
시작은 ‘손님들이 춤을 추며 입장하는 한 꽃집’에서 시작됐어요. 믿기 어렵겠지만 성수동의 ‘비틀즈뱅크’라는 꽃집인데요. 첫 릴스를 살펴보면, 사장님과 사장님의 지인인 듯한 손님이 서로 인사를 나누자마자 구구단 챌린지를 추기 시작하죠😮 사장님은 댓글로 ‘춤이 필수라고 했는데 그 누구도 춤을 추시면서 들어오시지 않네요? 기다리겠습니다.’라며 도발(?)을 했는데요. 그 이후 꽃집에 입장하자마자 냅다 춤만 추고 간 손님이 등장했어요…!🤣 이걸 본 SNS 유저들은 ‘꽃집 입구 컷 너무 높네’, ‘춤만 추고 나가도 되나요?’라는 반응이에요. 이렇게 일본 구구단 챌린지는 꽃집 춤 챌린지로 다시 유행되며, 식물 가게부터 편의점까지 다양한 사장님들도 등장하기 시작했죠. 해당 챌린지도 요즘 인기몰이하고 있으니 기억해 두면 좋겠죠?
목욕을 하기 전 이 춤을 춰야 해요 – 목욕춤
마지막으로 일명 ‘목욕춤’ 숏폼 콘텐츠예요. 숏폼을 훅훅 넘겨보다가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 혹은 햄스터가 다 함께 춤을 추는 걸 본 적이 있을 텐데요. 노래 가사를 알고 나면 왜 ‘목욕춤’인지 알 수 있어요. ‘수건, 샤워캡, 아기 오리! 물 온도 딱 좋아~🎵’라며 ‘난 목욕이 좋아!🧼’라는 가사가 뒤이어 등장하는데요. 처음에는 AI 필터가 입혀진 동물이 율동을 추는 형태였다면, 요즘은 크리에이터 단독 혹은 동물들과 함께 춤을 추는 방식으로 유행하고 있어요. 일반 SNS 유저 참여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한 때 귀여운 동물 밈이 인기를 끌었던 만큼 활용하기 좋은 숏폼 콘텐츠라 할 수 있죠.
지금까지 이제 막 유행하고 있는 숏폼 콘텐츠를 알려드렸는데요. 따끈따끈한 숏폼 콘텐츠로 SNS 유저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인지도도 가져가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