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콘텐츠
흑백요리사·촬영감독에 대상, 61회 백상 ‘최초 역사’ 썼다
지난 5일 밤 서울 강남구 코엑스D홀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은 예상치 못한 대상 호명에 들썩였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방송 부문 대상을, 영화 ‘하얼빈’의 홍경표 촬영감독이 영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예능 프로그램이 대상을 받은 것도, 영화 촬영 감독이 대상을 수상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시대 변화에 따라 OTT, 유튜브 프로그램이 대거 수상한 것도 특징이다. ‘흑백요리사’ 외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방송 부문 작품상·극본상(임상춘)·남·여 조연상(최대훈·염혜란)을 석권하며 최다 수상작이 됐다. 방송 부문 남여 예능상은 ‘SNL 코리아’의 이수지와 신동엽에게 돌아갔고, 예능 작품상에는 어플 없는 여행으로 화제를 모은 ‘풍향고’(유튜브 채널 뜬뜬)가 호명됐다.
#IT
삼성전자, 명품오디오 B&W 품는다…8년만에 대규모M&A
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을 통해 5천억원 규모의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하만이 6일(현지시간)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천만달러(약 5천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2017년 약 9조원을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 8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에 하만이 인수하는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이하 B&W)를 비롯해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하만 AKG와 하만 카돈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무선이어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등의 사운드 품질을 높여왔으며, 이번에 인수하는 브랜드에 축적된 오디오 기술·노하우를 적용해 차별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영상/캠페인
#F&B
박보검이 전하는 긍정의 한 끼🥗내 삶의 긍정식, SALADY
– 샐러디의 신규 영상 광고 캠페인
– “내 삶의 긍정식”, “나 이렇게 쭉 잘 먹고 잘 살아라” 등 긍정적인 키워드와 카피를 내세워 진정성 있는 메시지 전달
– 실제 메뉴의 이미지와 해당 샐러드에 들어가는 재료를 감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건강하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 형성
–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활용하여 브랜드 호감도 제고
#F&B
피어나는 케이크, 피치생
–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피치생’의 영상 광고 캠페인
– “피어나는 케이크”라는 메인 카피와 만개한 꽃나무의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어 복숭아가 올라간 케이크의 시각적인 매력을 극대화
– 영화나 화보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고급스러운 이미지 형성
– 시그니처 메뉴인 ‘아박’의 비비, ‘스초생’의 고민시에 이어 모델로 배우 신예은을 활용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