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숏폼
‘숏폼’ 전성시대…생성AI 활용한 ‘챗 크리에이터’ 뜬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은 콘텐츠 제작 업계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소비자들이 ‘숏폼’ 형식의 콘텐츠를 선호하면서 창작자들도 AI 툴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방식을 효율화하고 있다. 4일 피처링이 발간한 ‘2024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챗GPT의 등장과 함께 콘텐츠 제작에 AI를 활용하는 크리에이터가 증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콘텐츠 키워드 트렌드에서도 ‘챗 크리에이터’가 중요 키워드로 언급됐다. 이는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양과 질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인플루언서의 성장을 예상한 것이다. 현재도 네이버와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AI를 활용해 인플루언서들이 더 많은 창작물을 생산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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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OTT 왜 하냐고? 신발 더 팔려고… 아마존·쿠팡이 오리지널 콘텐츠 만드는 이유
아마존이 콘텐츠에 투자하는 이유는 콘텐츠를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핵심 사업인 커머스(상거래)를 잘하기 위해서다. 콘텐츠는 고객들이 프라임 멤버십에 가입하고, 플랫폼을 이탈하지 않고 더 많은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수단’이다. 이른바 ‘록인(Lock-in) 전략’이다. 아마존은 OTT 외에도 음원, 도서, 프라임데이 등을 유료 회원에게 번들(묶음) 형태로 제공, 고객을 묶어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가 미국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가입 이유를 조사한 결과 89%는 하루 배송을, 57%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꼽았다. 맥킨지 조사에서 아마존 프라임 고객은 온라인 상품 가격이 오프라인 매장보다 더 비싸도 상관없다고 답하는 비율이 일반 소비자보다 높았다. 아마존에 따르면 프라임 고객이 비회원보다 아마존에서 4배가량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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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2024년 주목해야 할 5대 소비자 트렌드
조니워커, 기네스 등을 보유한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글로벌 본사가 컨슈머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 ‘디스틸드(Distilled)’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발간된 ‘디스틸드’ 리포트는 소비자 태도를 이해해 미래를 개척하려는 전 세계 모든 브랜드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트렌드 자료다.
그 결과 다섯 가지의 주요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했으며, 이들 트렌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디스틸드’ 리포트는 2024년 소비자 행동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측을 소개하고 미래 전략을 제언한다. ‘디스틸드’ 리포트는 주류 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폭넓은 지역·업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산업군의 브랜드에 필수적 정보와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한다. ▲신쾌락주의 ▲가치 향상 브랜드 ▲의식적 웰빙 ▲현실의 확장 ▲집단적 소속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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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틱톡
틱톡, 미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한다…사업 규모 대폭 확장
– 소셜미디어(SNS)플랫폼 틱톡(TikTok)이 올해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이커머스(온라인 쇼핑) 사업 규모를 대폭 늘린다.
– 지난 3일 볼룸버그는 틱톡이 올해 미국 이커머스 사업 규모를 175억 달러(약 22조 9,250억원) 규모로 늘려 10배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통해 전했다.
– 틱톡은 소셜 미디어 도달 범위와 바이럴 동영상을 통해 신생 구매자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해 200억 달러(약 26조 2,000억원)의 글로벌 상품 가치를 달성했고, 이 중 대부분의 매출이 동남아시아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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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맞춤 광고용 ‘쿠키’ 일부 중단…광고업계 대변화 예고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 시각) 구글이 이날부터 자사 웹브라우저인 크롬 사용자 일부가 생성하는 쿠키를 수집해 온라인 광고업계에 제공하는 것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 전체 크롬 사용자의 1%가 이번 조치의 대상이다. 이후 구글은 쿠키 수집과 제공 중단 대상을 확대해 연말에는 쿠키 정보 수집과 제공을 완전히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 구글은 쿠키 수집과 제공을 중단하는 대신 사용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매출을 유지하는데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광고업계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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