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러닝족 겨냥해 …’귀 안 막는 이어폰’ 뜬다
주변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한계에 다다르자 글로벌 음향·정보기술(IT) 기업들이 ‘오픈이어(Open-Ear)’로 방향을 틀었다. 장시간 착용에 따른 외이도염을 피하려는 직장인과 차량 소리를 들으며 안전하게 달리려는 ‘러닝족’이 늘어난 결과다.
최근 시장의 판을 흔든 건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27일 자사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그동안 인이어와 세미 오픈형에 집중해온 삼성이 아예 귀 바깥에 매달리는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를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클립형 시장은 그동안 보스·화웨이 등이 선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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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연말 대목 앞둔 이커머스…네이버·쿠팡 ‘멤버십’ 대전
이커머스 업계가 연말 대목을 앞두고 멤버십 등을 활용한 단골 잡기에 나서고 있다. 쿠팡 중심의 이커머스 시장에 네이버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26일 네이버는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넾다세일’을 연다고 밝혔다. 연 2회 진행되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대표 쇼핑 행사로 이번이 세 번째다.
같은 날 쿠팡도 멤버십 회원 카드(쿠팡 와우카드)의 혜택을 강화하는 프로모션을 내놨다. 기존 최대 6만 4000원이던 적립 금액을 17%(1만 1000원) 늘리며, 매월 최대 7만5000원 적립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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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신
데이터 팔던 통신사, 이젠 AI 사용량 판다…‘토큰 서비스’ 공략
–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신사들은 AI 이용량을 재는 단위인 ‘토큰’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큰은 AI가 질문을 읽거나 답변을 만들 때 처리하는 데이터의 기본 단위로, 이용료를 계산하는 기준이 된다.
– 통신사들은 대규모 가입자와 기존 인증·결제 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고객의 AI 수요를 모으고 이용료를 청구하는 데 통신 사업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해외 통신사들은 이미 AI 이용량을 묶어 요금제로 판매하고 있다. AI 사용량이 많은 중국에서는 개인과 기업의 용도에 따라 토큰 요금제를 나눠 판매하는 단계까지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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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한국 아닌 일본 택한 메타 AI ‘뮤즈’…첫 해외 진출국 낙점한 이유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의 첫 해외 진출 시장으로 일본을 선택했다. 지난 9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이다.
–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첫 출시국이자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첫 서비스 지역이다. 메타는 현지 이용자와의 제품 적합성, 규제 환경, 다국어 기술 역량 등을 일본 진출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 메타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서비스와의 연동도 확대한다. 중고거래 플랫폼 메르카리, 가계·자산 관리 서비스 머니포워드 ME, 공연·행사 예매 서비스 티켓피아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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