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유통업계
“우리 백화점이 첫 매장”…패션으로 MZ 잡는다
백화점 업계가 MZ세대 공략을 위해 단독 매장과 첫 매장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프라인 패션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젊은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더현대서울은 이달 말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 ‘베이프(BAPE)’의 세컨드 브랜드 ‘에이프(AAPE)’ 매장을 새롭게 연다.
롯데백화점 역시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8월 본점에서 오픈한 ‘키네틱 그라운드’는 K-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신규 공간이다. 산업자원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19 시기 이후로 5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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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유튜버 잇섭 만난 팀쿡, 한국 극찬…”창의적인 사람 많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국내 대표 테크 유튜버 잇섭과 만나 한국 고객과 시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쿡 CEO는 한국의 창의적 인재들이 애플 제품을 사랑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3일 잇섭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쿡 CEO는 “한국 시장이 매우 활기차다고 생각한다. 한국 고객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또 쿡 CEO는 국내 테크 팬들을 향해 “나도 오타쿠고 너드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테크 덕후’로 산다는 게 멋진 시대”라며 “여러 기술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지금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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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공기관
민원·사건 처리에 AI 도입한다… 공정위, 전담팀 신설
– 공정거래위원회가 민원·사건 처리 등 핵심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 위해 ‘AI 업무혁신 전담팀’을 꾸렸다고 15일 밝혔다.
– AI 업무혁신 전담팀은 ▲AI 혁신과제 발굴·기획 및 예산 수립, ▲AI 법·윤리 가이드라인 마련, ▲AI 학습 데이터 수집·품질관리, ▲AI 서비스 운영 및 유지 관리, ▲AI 모델·데이터 보안 관리 등을 담당한다.
– 공정위는 “AI 업무혁신 전담 조직 신설로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시장의 불공정 신호를 조기에 포착해 예방적 법 집행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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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 실시간 번역’ 경쟁 뜨겁다
– 애플, 메타,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신 하드웨어에 새로운 번역 기능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는 AI를 활용한 번역 기술이 사람이 말하는 속도에 맞는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기술 업계의 핵심 경쟁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 애플은 지난 10일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최신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3’를 선보이며 핵심 기능인 ‘라이브 번역’을 시연했다. 이 기능은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를 영어로 실시간 번역할 수 있다.
– 애플 외에도 구글과 메타 역시 최근 실시간 번역 기능을 탑재한 하드웨어 제품을 선보였다. 오픈AI가 6월 선보인 챗GPT 음성 기반 지능형 비서 모드에도 자연스러운 번역 기능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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