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별 다꾸! 회사 데스크 좀 채워줘!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 사례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지난 고구마말랭이에서 소개한 키의 2집 앨범 ‘Good & Great’의 컴백 프로모션 기억나시나요?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협업 툴인 ‘노션’으로 소개하는 컴백 일정부터 실제 시간에 맞춰 공개되는 티저까지! 현실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낼 정도로, ‘인턴 키’ 컨셉에 맞게 준비한 기획력이 돋보였는데요 👀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 해요. 이색적인 콜라보로 다시 한번 찾아왔다고!
입사서류를 받는 아이돌이 있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매 연말을 뜨겁게 달궜던 인터랙티브 콘텐츠 ‘내 트리를 꾸며줘!’🎄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질 때, 지인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빠짐없이 볼 수 있었죠. 이번엔 인턴 키와 콜라보하여 ‘내 트리를 꾸며줘!’의 회사 버전인 ‘내 데스크를 채워줘!’를 출시했어요! 정말 모든 것이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인 세상⭐ 저 고구마말랭이도 데스크를 마련해 봤어요.
역시 회사라는 컨셉에 몰입하기 위해, Good & Great Company를 위한 입사서류부터 작성해야 해요. 사용 방법은 ‘내 트리를 꾸며줘!’와 유사한데요. 자신만의 데스크를 만든 후 링크를 지인에게 공유하면 끝! 이제 지인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일만 남았죠. ‘내 트리를 꾸며줘!’의 경우 크리스마스 당일이 되어야 편지 내용을 읽어 볼 수 있는데요. 이번 ‘내 데스크를 채워줘!’는 키의 솔로 음원이 공개되는 9월 11일에 확인할 수 있어요. 메시지를 읽을 날만 기다리면서, 키의 음원 공개 날도 절대 잊지 않겠네요😉
텅 빈 데스크를 보자니 뭐라도 하나 남겨야 할 것 같은데…! 데스크 하단에 있는 ‘응원 메시지 남기기’를 클릭하면 작성할 수 있어요. 이때 역시 회사 컨셉은 충실히 유지하고 있는데요. 바로 ‘직급’을 선택해야 때문! 대표부터 부장, 팀장, 대리, 인턴까지 무엇이든 골라보세요. 키의 Good & Great Company에서는 누구나 대표 혹은 부장이 될 수 있거든요😎
고구마말랭이도 데스크 링크를 공유해 봤어요! 지금까지 총 9개의 메시지가 도착했네요. 편지, 서류 파일, 구겨진 종이 뭉치까지! 데스크에 있을 법한 물건들로 데스크가 꾸며졌어요. 직급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서 그런지, 대표만 3명이 모였네요🤣 얼른 어떤 메시지가 적혀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데요! 키의 솔로 앨범 음원이 공개될 그날을 함께 기다려 보자고요.
트렌드 놓칠 수 없지! ‘내 데스크를 채워줘!’ 만들러 가기
콘텐츠 활용 Tip!
여느 브랜드나 마찬가지겠지만, 특정 아티스트의 컴백 소식도 보통 팬덤만 관심을 갖기 마련인데요. 이렇듯 대중에게 익숙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포맷을 활용해 소식을 알린다면 누구나 거부감없이 접근하며 더 나아가 자발적인 확산까지 끌어 낼 수 있죠. 재미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그 안에 은근히 담긴 브랜드 소식이 날개 돋친 듯 여기 저기 퍼지고 있으니까요! 여기 고구마팜에서 소개했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한 사례를 참고해 우리 브랜드 혹은 제품/서비스를 녹여내는 방법을 고려해 봐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