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사 못 잃어 외치게 되는 광고
인기 드라마나 영화의 연장선이 될 수 있는 브랜디드 콘텐츠, 어떻게 풀어낼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 보세요!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광고 더 내놔”라고 말하게 만드는 광고가 있어요. 바로 컨디션 환에서 제작한 숏폼 드라마 광고, <환생연애>입니다❤️🔥 <환생연애>는 누적 시청 백만뷰를 넘기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요. 어떻게 더 보고 싶은 광고가 됐는지, 고구마말랭이가 정리해 봤어요 😎
· 남자 배우가 이도현? 여자 배우는 고민시?
<환생연애> 광고가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유는 배우들에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 홈>, 드라마 <오월의 청춘>까지!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많아서인지, 배우 이도현과 고민시가 다시 한번 만났다는 것 자체가 큰 화제가 되었어요.
· 인기 드라마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스토리
방송사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자사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컨디션 환은 배우의 덕질 모멘트를 넘어서 기존에 있던 드라마의 서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
컨디션의 부캐명 ‘상태’와 컨디션환의 부캐명 ‘화니’는 드라마 <오월의 청춘>의 주인공 희태와 명희가 떠오를 정도로 비슷한 느낌의 이름이지 않나요? ‘환생’이라는 콘셉트를 제품에 녹여내고, 드라마 시청자들이 몰입하기 쉽게 <오월의 청춘>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인상적인 광고였어요
콘텐츠 활용 팁!
하지만, 제품과 연관성이 떨어지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 기존의 서사와 제품을 소개하는 내용의 비율을 잘 맞춰야 하겠죠?👀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환생’ 콘셉트가 잘 어우러지는 광고, 드라마를 본 사람들에겐 하나의 떡밥이 되는 세계관 연장 콘텐츠! 언제 어디서 우리 브랜드와 맞는 콘텐츠가 나올지 잘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거 같아요😉
덤으로 드리는 고구마말랭이!
• 센과 치히로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지난 1월 7일, 일본 NTV <금요 로드쇼>에서 지브리 명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방영했어요. 이를 기념하여 지브리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진행한 Q&A가 화제가 되었답니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궁금증들이 많아서인지 이번 문답을 통해 새롭게 풀린 이야기들이 있어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한 건데요! 멘션을 주고받는 것이 자유롭고 빠른 트위터에서 진행하기 딱 좋은 포맷이었어요. 관련 트윗에 팬들의 말이 인용으로 추가되면서 더 많은 이야깃거리가 생긴다는 장점도 있으니까요!
(Q&A의 친절한 번역본이 궁금하다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