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의 대흥행으로 K-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요즘, 더불어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브랜드도 많아졌는데요. 글로벌 MZ 타겟을 염두에 두고 있는 브랜드 마케터, 광고 대행사, 미디어 파트너라면? 그들과의 연결고리, 콘텐츠와 밈에 시선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 그래서 준비한 이번 아티클은 K-브랜드가 콘텐츠와 트렌드로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틱톡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 중에서도 틱톡의 해외 마케팅 성공 사례와 활용전략을 틱톡이 직접 떠먹여주는 틱톡의 컨퍼런스,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지난 21년 서밋에서는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 마케팅이 가능한 플랫폼 틱톡의 강점과 차별점, 그리고 브랜드 해시태그 챌린지 등 틱톡 고유의 솔루션이 소개되었어요 (지난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 2021 구경하기) 이를 통해 브랜드가 틱톡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유저의 긍정적인 반응이 다시 광고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나아가 틱톡의 광고 솔루션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고요!
오늘 소개하는 틱톡의 성공사례를 넘어 알짜 정보를 듣고 싶다면, 무료로 등록 가능한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 2022을 놓치지 마세요! 등록 관련 정보는 아티클 마지막에 소개해 드립니다 😎
국내 브랜드가 특정 국가에 새로 진출을 준비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국내 고객만큼 타겟에 대해 익숙지 않은 것이겠죠. 그들이 무엇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혹은 어떨 때 구매 버튼을 누르는지 완벽하게 예측할 수 없으니까요. 이러한 불확실성을 틱톡 광고 상품으로 커버한 사례를 알아볼까요?
옥션형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인사이트를 얻은 에뛰드하우스 태국
태국은 한국 화장품의 동남아시아 시장 수요 중 무려 3분의 1을 차지하는 곳이에요! 코로나19는 태국에서도 온라인 쇼핑 트렌드의 변화를 가속화시켰는데요. 태국 시장에 진출해있던 에뛰드하우스는 기존에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음에도 신규 및 기존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늘릴 방법을 고민했고, 그 결과로 틱톡을 선택했어요.
당연히 태국의 사용자 행동과 소비자 트렌드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는데요! 쇼핑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에뛰드하우스 태국은 인지도 상승과 구매 유도를 위한 옥션형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기존의 광고를 재창조해 틱톡에 맞게 반영한 것이 잘 먹혀 들었다고 해요. 예를 들면 동영상 길이나 음향효과에 변화를 주거나, 정사각형 영상을 세로형의 숏폼으로 시도하는 것들이었죠.
여기서 트래픽 목표를 사용해 타겟 잠재 고객의 범위를 좁혔다는 점은 가장 유효했던 포인트인데요. 덕분에 광고에 참여하고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13~34세 여성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고! 정확한 타겟팅으로 클릭당 비용을 40% 낮추고 평균보다 18% 높은 클릭률을 기록해 결과적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유입 트래픽을 9배 증가시켰습니다.
ACO로 베트남에서의 크리에이티브 소재 최적 조합을 찾은 토스
글로벌 핀테크 Top 100에 선정된 토스는 해외 금융시장 진출에 페달을 밟고 있는데요! 베트남 시장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토스는 베트남에서 새로운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 틱톡 추천 피드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인피드 광고를 집행했는데, 여기서 ACO(Automated Creative Optimization)를 활용했어요. ACO는 ‘자동 크리에이티브 최적화’로, 이미지, 동영상 등 자동으로 크리에이티브 소재의 조합을 찾아 광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툴입니다.
ACO를 활용한 광고 그룹의 튜토리얼 완료당 비용은 ACO를 활용하지 않은 광고 그룹에 비해 33%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소재로 피로도를 낮춰 광고 소재의 수명을 늘리는 동시에 결론적으로 제작시간을 줄이고 광고 성과는 높이는 효율성 측면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엔 전세계를 대상으로 제품을 출시하거나 캠페인을 진행하는 경우를 생각해볼까요? 전세계 소비자들이 동시에 우리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이야기하며 나아가 직접 콘텐츠까지 만드는 상상, 마케터에겐 꿈과 같은 일 아닌지요😂
자신을 표출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MZ세대를 주 타겟으로 삼고 있다면,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해시태그 챌린지를 통해 브랜드는 그들과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어요!
챌린지와 이어찍기로 낯선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파시킨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의 개념을 알리고 친환경을 위한 행동을 유도하는 #ExpectingGen1 캠페인을 런칭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앰배서더인 BTS와 함께 했는데요!
참여가 중요한 챌린지에서 현대자동차가 선택한 것은 댄스! BTS가 직접 +, -, 제로 카본이라는 제스처를 활용해 이어찍기 방식을 유도했습니다. 글로벌까지 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해 인피드를 활용하는 한편, 아이키, 원정맨 등 틱톡 인플루언서들도 합류하면서 조회수는 무려 58억 회를 돌파하고 댓글, 좋아요, 공유 등 참여수 또한 4억 3천 건을 넘어섰어요.
‘탄소 중립’이라는 전하고자 하는 분명한 메시지와 함께 이어찍기가 진행되니 140만 건이 넘는 유저 참여 영상이 생성되며 메시지를 보다 더 수용하고 지지하는 결과를 가져온 셈이죠! (그 외에도 다른 틱톡 광고 성공 사례가 궁금하다면👀? 여기서 확인하세요)
여기까지 관심있게 읽어 내려온 분들이라면, 그만큼 틱톡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겠죠? 그렇다면 틱톡이 준비한 컨퍼런스에서도 얻어갈 것이 아주 많을걸요? 👀
이번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 2022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틱톡 활용 전략은 물론, K-웹툰, K-게임, K-앱의 성공 사례를 다룹니다! 네이버 웹툰을 비롯해 ‘쿠키런’의 데브시스터즈, 리디의 글로벌 웹툰 서비스인 만타코믹스 등 틱톡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와 소통한 브랜드와 함께 케이팝 대표 글로벌 인플루언서인 싸이와 박재범이 틱톡의 글로벌 영향력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에요. 이번 행사는 세로형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틱톡답게 처음으로 진행되는 ‘세로형’ 컨퍼런스로, 핸드폰에서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Go Global with TikTok’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마치 비행기에 탑승한 것 같은 느낌을 줄 예정이라고 하니 이것 또한 기대되네요!
가장 중요한 행사 일정은? 3월 31일 오후 2시!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 공식 홈페이지와 틱톡 포 비즈니스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중계될 예정으로,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온라인 등록 가능합니다.
저는 이번 서밋에서 연사로 직접 참여하는 브랜드와 ‘강남스타일’을 통해 누구보다 먼저 글로벌에 널리 이름을 알린 싸이의 이야기를 눈여겨 볼 것 같아요 😉 저처럼 해외 마케팅과 틱톡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있는 브랜드 담당자라면, 지금 바로 이번 서밋에 체크인 하세요!
* 해당 아티클은 ‘틱톡 포 비즈니스’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