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되는 우리 사이!
브랜드가 셀럽, 인플루언서의 언급을 활용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소통이 즐거울 때는 언제일까요? 상대방의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해서 ‘티키타카’가 되는 순간이 아닐까요? 이건 브랜드도 마찬가지! 최근 셀럽, 인플루언서의 브랜드 언급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화제성을 가져간 브랜드가 있어요. SNS 계정 관리는 언제나 마케터의 대표적인 고민! SNS에서 우리 브랜드가 언급된 상황을 어떻게 활용할 지 한 번 알아보아요😉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브랜드에 가져간, 롯데웰푸드X예니초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준 첫 번째 주인공은 ‘롯데웰푸드와 댄서 예니초’예요. 현재 ‘스트릿 우먼 파이터 2’가 화제성을 다 몰아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예니초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WolfLo(울플러)팀의 루키 댄서예요. 평소 예니초는 X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 유명하다던데..! 최근 ‘진지하게 과자 추천’이란 게시물로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을 언급했어요. 해당 과자가 다 팔려 텅 빈 진열대 사진으로 오잉 노가리칩에 대한 진심을 표현하기도 했고요.
이를 놓치지 않은 롯데웰푸드! 예니초의 게시물을 인용하며,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무려 ‘메가’ 사이즈의 오잉 노가리칩이에요😮 선물을 보내기 위해 예니초에게 DM도 요청했는데요. 여기서 롯데웰푸드의 센스가 돋보이는 한 가지가 있어요. 당시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서 진행하고 있던 ‘메가크루 미션’도 함께 언급했다는 점! 메가크루는 스트릿 우먼 파이트에서 인기 있는 미션 중 하나예요. 그만큼 X에서 사용자들의 반응이 뜨거운데요. ‘메가크루’라는 키워드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해당 키워드를 검색한 사용자들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겠죠. 키워드로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간단히 활용해 제품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네요😉
🐯 호시: 맥주 광고 하고 싶습니다! 🙋🏻♀️틱톡: 우리 광고할 생각은 없나요?
요즘 광고 모델 트렌드는 ‘직접 언급하기’일까요? 세븐틴 멤버 호시는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에서 ‘맥주 광고 하고 싶습니다. 회사로 연락주세요~!!’라고 언급했어요. 데뷔 9년 차 아이돌은 역시 다르네요 🤣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맥주와 전혀 다른 브랜드가 반응했으니..! 틱톡은 세븐틴 팬 게시물을 인용하며, ‘맥주와 ㅁ도 관련이 없지만 틱톡 광고에 관심 있는지 호시님께 물어봐 주실 캐럿 소녀 구합니다..’라고 러브콜을 보냈어요. 이에 세븐틴 팬인 캐럿들은 파란새마냥 호시에게 전달했죠. 호시는 ‘관심 있죠. 연락주세요!’라고 대답했는데요! 세븐틴의 같은 멤버인 에스쿱스 또한 ‘틱톡 광고 가보자고..?’라며 반응했어요.
그 이후 ‘캐럿 소녀들 실행력 진짜 빠르시네요!’라며 틱톡은 감탄을 한 번 더 보였어요. 전혀 다른 브랜드이지만 틱톡은 이미 형성된 커뮤니티인 세븐틴 팬들을 언급해 이들의 반응을 가져간 것이죠. 세븐틴 팬덤에게는 톡톡히 ‘틱톡’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었네요.
콘텐츠 활용 Tip!
소통은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법! 우리 브랜드 언급 상황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더 나아가 SNS 속 ‘커뮤니티’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재도 건드려 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우리 브랜드가 더 친근하게 느껴질지 몰라요! 이미 형성된 커뮤니티를 공략하는 만큼 보장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