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뒤집는 방법! 광고부터 인터랙티브 콘텐츠, 팝업스토어까지 [SNL, MZ오피스, 김아영]

·

공유 사이트 목록
카카오톡

카카오톡

SNL 김아영이 광고 모델이라고…?

MZ세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한 브랜드의 캠페인 사례가 궁금하다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캠페인 사례를 찾고 있다면 주목! 오피스 가구 브랜드 퍼시스가 MZ세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Real ME@office>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어요. 광고 캠페인부터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팝업스토어까지. 다양한 콘텐츠에 메시지를 녹여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 Real ME@office 광고 캠페인

출처 유튜브 FURSYS

퍼시스는 ‘MZ, Z를 E로 바꾸면 진짜 내가 보인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어요. 그리고 해당 메시지를 강조할 주인공으로 SNL의 <MZ오피스>에서 무개념 사원을 연기하며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아영 배우가 등장하는데요. 직접 영상을 편집하는 모습, 배우 프로필을 돌리고 오디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차례로 흘러나와요. 김아영이 카메라 뒤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광고! 뒤이어 “세상이 MZ를 바라보는 모습 대신 진짜 당신의 모습을 들려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퍼시스가 MZ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대표하는 모델을 섭외해 기존의 편견을 뒤집은 것이에요. 적절한 광고 모델 선정 덕분에 ‘MZ라는 틀 속에 갇히지 말고 본 모습을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되죠.

출처 유튜브 FURSYS 댓글 반응
출처 metavv FURSYS
출처 metavv FURSYS

그 중에서도 더욱 눈 여겨볼 만한 포인트는 바로 결과 화면에 있어요. ‘MZ 사원증’과 ‘Real ME 사원증’ 두 가지 버전으로 테스트 결과를 제시하고 있거든요. ‘어슬렁팀 빈둥직원’, ‘태풍의눈팀 대인배직원’처럼 나쁜 점과 좋은 점을 동시에 부각시키고 있는 두 개의 결과값! 바로, MZ세대를 바라보는 스테레오타입을 언급하고, 장점을 부각한 ‘진정한 나’의 모습으로 반전을 꾀한 건데요.

사람들에게 MZ세대라는 이유만으로 편견 속에서 마구잡이로 판단되는 나의 모습, 진정한 나로서 회사에 좋은 동료가 되어주는 모습을 대비해 보여준 것이죠. 아래 소개할 팝업스토어에서는 보다 긴 결과값을 영수증 형태로 출력해 줍니다. 이 영수증을 사원증 데스크에 제시하면 ‘진정한 나’ 사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궁금하면 마지막까지 쭉 따라오세요😎)

🤖 Real ME@office 팝업스토어

10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성수에서 ‘Real ME@office’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어요. 퍼시스는 팝업스토어를 오피스에서의 내 모습을 찾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죠.

출처 인스타그램 @fursys.official

팝업스토어는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탐구의 공간’, 나에 대해 몰입해 워킹로그를 완성하는 ‘몰입의 공간’, 강연을 통해 연사들과 방문객이 소통하는 ‘교류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컨셉추얼한 각 사무공간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테스트를 통해 나온 결과를 출력한 ‘리얼미 사원증’, ‘워킹로그 다이어리’ 등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제품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했어요.

출처 인스타그램 @fursys.official 하이라이트

방문들은 팝업스토어 곳곳에서 퍼시스의 제품을 눈으로 마주하고 직접 사용해볼 수 있죠. 각 전시 공간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다이어리를 채워나가며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광고부터 인터랙티브 콘텐츠, 팝업스토어까지! 오늘은 캠페인 전반에 브랜드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녹여내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시킨 퍼시스의 <Real ME@office> 캠페인을 살펴봤어요. 이번 캠페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일관성 있는 메시지 전달로 MZ세대의 관심을 유발하고, 그들이 오피스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는 점입니다. 브랜드의 주요 타겟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덩달아 브랜드의 인지도까지 높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하고 있는 퍼시스!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라면, 퍼시스의 영상 캠페인부터 차근차근 참고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About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