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놀이기구 탑승하시기 전에 키도 재고, 지문도 등록하실게요~👧👦
타깃 인사이트를 잘 뽑아낸 캠페인이 궁금하다면?
어린 시절 놀이 기구를 타기 전, 키재기 판 앞에 서서 키를 재본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최근 에버랜드가 이 키재기 판을 활용해 진행한 캠페인이 SNS와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입소문을 타고 있어요🔥
화제의 주인공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 그리고 에버랜드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아이지킴 키재기판’ 캠페인! 이 키재기 판이 특별한 이유는 장기 실종 아동들의 실종 당시 모습을 디지털로 복원한 사진이 담겨있기 때문이에요. 장기 실종 아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더 나아가 아동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키재기 판에 삽입된 QR코드를 확인하면,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와 ‘실종경보 시스템’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데요. 방문객들이 직접 실종 아동을 확인하고,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QR코드를 통해서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이대양 작가가 캠페인의 안내를 돕기 위해 제작한 웹툰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어린이날에 시작된 이번 캠페인, ‘어린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장기 실종 아동과 지문 사전등록 제도 등에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콘텐츠 활용 팁!
이번 캠페인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에버랜드에서, 어린이날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될 수 있었어요. 특히 어린이들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키재기 판을 활용해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죠. 이처럼 캠페인이나 마케팅을 진행할 때는 메시지를 전달할 분명한 타깃을 선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소를 생각해 보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