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합문화공간은 이렇게 사람을 부른다 👀
2030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부른 복합문화공간의 참여형 이벤트가 궁금하다면? 읽어 보세요!
얼마 전 고구마팜에서 소개해 드렸던 헤이딜러x아모레퍼시픽의 ‘내차조향소’처럼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재미있는 오프라인 마케팅 사례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브랜드나 단체가 가지고 있던 공간에 특별한 체험 요소를 마련해 2030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낸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 해요. 어떻게 공간에 새로움을 불어넣었는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 국립중앙박물관 : 전시품 코스프레 대회!
국립중앙박물관(일명, 국중박)은 최근 시민을 대상으로 국중박이 소장 중인 문화재로 코스프레를 하고 런웨이에 참여할 수 있는 이색 행사를 개최했어요. ‘국중박 정모’라는 취지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박물관에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행사인데요. 대상 수상자에게는 무려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가 결정될 만큼 진정성 있게 진행되었답니다!
이벤트 반응은 어땠냐고요? 보시다시피 SNS에서 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어요. 비주얼부터 후킹해서 사람들의 반응도 뜨거웠죠. “예술적이다”, “참여자들 대단하다”라는 감탄부터 “기발하다”, “다음엔 꼭 참여하고 싶다”라는 흥미와 기대감 섞인 반응으로 이어졌답니다.
국중박의 이번 이벤트는 1️⃣ 박물관의 기존 역할을 벗어나 전시품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 그리고 이벤트에 2️⃣ 참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점이 특히 흥미로워요. 어떤 코스프레를 하면 좋을까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국중박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를 꼼꼼히 검색하고 찾아보게 만들며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국중박의 역할과 문화재에 대한 깊은 이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죠!
😆 DDP 루프탑 투어 : DDP의 외벽을 걸어볼 수 있다고?
동대문에 위치해 다양한 복합 문화 행사의 중심지가 된 DDP! 올해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DDP는 독특한 체험 거리를 추가로 마련했어요. 바로, 건물의 외벽을 30분간 걸어볼 수 있는 <DDP 루프탑 투어>인데요!
DDP 건축물의 외벽을 탐험하면서 서울 도심을 색다르게 경험하고 특별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하니 DDP를 새롭고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이벤트가 아닐까요? 현재 <DDP 루프탑 투어>는 시범 운영 중이며, 많은 관심으로 인해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어요.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다면, 내년엔 정식 유료 투어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DDP 투어 사례 역시, 신선한 기획 접근 방식이 돋보여요. 1️⃣ 우선 DDP라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범위를 내부에서 외부로까지 확장했죠. 익숙한 건축물을 다른 시선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신선함을 더했어요. 2️⃣ 또한 2030세대가 선호하는 액티비티 요소를 반영했어요. 최근 2030세대는 클라이밍 등 실내외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한 체험을 매력적으로 느끼고 적극 참여하는데, 이런 요소가 반영되어 DDP 투어를 더 매력적인 이벤트로 만들었죠!
눈길을 사로잡는 신선한 접근 방식으로 큰 관심과 참여를 유발한 두 가지 사례! 어떠셨나요? 이번 사례가 흥미로웠다면, 우리 브랜드의 공간에도 어떤 새로운 접근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