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꾸미는 거예요? ↗
커스텀 트렌드를 팝업스토어에 녹여내 화제인 브랜드가 궁금하다면? 읽어 보세요!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꾸준히 커스텀 트렌드가 유행 중입니다. 개인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면서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인기를 얻은 건데요. 브랜드 역시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어 마케팅에 활발히 활용하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이 커스텀 트렌드를 팝업스토어에 녹여낸 브랜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모두 집중해 주세요~
🎀 레고트 <텀꾸 팝업스토어>
화꾸, 신꾸에 이어 이제는 텀꾸 시대! 텀꾸는 텀블러를 꾸미는 것을 말하는데요. 미국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스탠리 텀꾸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에서도 텀꾸 열풍이 시작됐어요. SNS는 물론 유튜브 콘텐츠로도 많이 보일 만큼 아주 핫하다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고트’는 텀꾸 열풍에 탑승했어요. 자사 제품 중 하나인 텀블러를 주제로 <텀꾸 팝업스토어>를 열었거든요. 키링, 스티커, 스트랩 등 180가지가 넘는 액세서리로 직접 레고트의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데요. 방문객은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며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죠. 하지만 어떻게 텀블러를 꾸며야 할지 감이 안 잡힐 수도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텀꾸 키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액세서리를 따로 사거나 애써 고민할 필요가 없답니다!
레고트는 참여형 이벤트 <베스트 텀꾸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레고트 텀블러를 자랑하고 인기 순위에 들면 텀꾸 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어요. 따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거나 스토리를 공유할 필요 없이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자신의 텀꾸 사진을 추가하면 끝! 참가자는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고 다른 참가자의 텀꾸 사진까지 함께 볼 수 있죠.
👖 리바이스 <진;정성 팝업스토어>
요즘 커스텀 티셔츠 붐이 일고 있는 거 아시나요? 좋아하는 문구, 연예인, 밈 등 자신이 원하는 구성으로 직접 티셔츠를 주문 제작하고 있는데요. 퀸가비, 승헌쓰 등 유명인뿐만 아니라 ABC마트, 유니클로 재팬 등 브랜드까지 커스텀 티셔츠 열풍에 탑승하고 있죠. 의류도 커스터마이징 반열에 올라탄 지금, 패션 브랜드 ‘리바이스’는 자사 제품을 커스텀 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화제예요.
리바이스는 진(Jeans)과 정성(Sincerity)의 의미를 담아 센스 있는 네이밍이 돋보이는 <진;정성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어요. 눈에 띄는 점은 ‘테일러 존’인데요. 방문객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청바지, 데님 재킷 등 리바이스 제품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커스텀 할 수 있어요. 또 ‘Jean 코스터 존’에서는 청바지를 리폼한 컵코스터를 꾸밀 수도 있는데요. 리바이스의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기획한 것이죠. 브랜드의 정체성인 데님 제품에 커스텀 트렌드를 녹여내 사람들이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도록 한 것도 포인트랍니다~
이제 꾸밀 수 있는 건 다 꾸미는 시대! 오늘은 커스텀 트렌드에 빠르게 탑승한 레고트와 브랜드 제품에 걸맞게 커스텀 트렌드를 적용한 리바이스의 팝업스토어를 살펴봤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금 유행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캐치해 브랜드와 제품에 잘 녹여내는 것이죠! 이번 아티클을 통해 ‘O꾸’가 더 궁금해졌다면 아래 사례도 함께 살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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