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차(Car)도 스탠리가 만들면 어때?
온라인상 반응에 신속히 응답해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보한 사례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최근 해외에선 식·음료 용기 브랜드 스탠리(Stanley)가 화제예요. 한 여성이 틱톡에 업로드한 영상 때문인데요. 이에 스탠리가 재빠르게 응답해 바이럴 효과는 배가 되었죠! 브랜드의 발 빠른 대처가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불길에도 얼음을 유지하는 스탠리 텀블러?
화제의 스탠리 바이럴은 미국의 한 여성이 틱톡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시작됐어요. 자신의 차가 화재로 타버린 모습을 담았죠. 사진으로만 봐도 차량 손상이 매우 심각한데요. 놀랍게도 스탠리 텀블러만이 멀쩡하게 세워져 있는 것! 차량의 주인인 여성은 텀블러를 꺼내 흔들며 ‘전날에 불이 났는데도 여전히 텀블러에 얼음이 있다’고 말해요😮 ‘Thirsty after you catch on fire? Stanley is like no problem i gotchu(불이 나서 목이 마르나요? 스탠리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라는 말도 함께 남겼는데요. 마치 스탠리의 강점을 드러내는 광고 속 문구 같지 않나요? 해당 영상은 좋아요 830만 개와 댓글 5만 4,200개를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어요.
원래도 보온, 보냉 효과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브랜드 스탠리! 소비자의 실제 사례로 그 우수성이 한 번 더 입증되었죠. 게다가 뛰어난 제품 내구성까지 입소문을 타며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으니 1석 3조의 바이럴 효과가 따로 없네요😉
‘스탠리가 차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댓글이 엄청난 좋아요 수를 자랑하고 있는 것을 보니, 스탠리 제품이 튼튼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데에 더욱 이바지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댓글에선 ‘스탠리는 참신한 광고를 해 준 여성에게 차를 사줘야 한다’라는 댓글까지 등장했죠. 이때 스탠리 또한 재빠르게 대응해 바이럴 효과를 더 극대화했는데!
바로 다음 날 스탠리의 CEO가 틱톡에서 영상으로 응답한 것! 영상 속 스탠리 CEO는 여성의 안부 인사와 함께, 제품의 품질을 이보다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없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죠. 마지막으로 ‘스탠리 제품을 보내야 한다’는 댓글 또한 잘 봤다며 SNS 사용자의 반응을 살피는 태도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스탠리 CEO는 스탠리 텀블러는 당연히 보낼 것이고 더욱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해요. 바로, 사고 난 차량 또한 교체해 준다는 것😮 스탠리의 빠른 응답과 통큰 선물에 ‘스탠리 멋지다’, ‘이제부터 스탠리 구매할래’와 같은 긍정적인 댓글이 폭발하며 화제를 이어갔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다시피 스탠리의 즉각적인 대처는 곧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로 이어졌는데요. 스탠리에게 사용자의 이목이 쏠린 순간을 잘 활용하여 웬만한 광고 못지않은 효과를 누릴 수 있었죠. 따라서 소셜 상에서 발생하는 브랜드에 대한 반응을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와 유사한 해외 사례로, 야구 경기 중에 발생한 유쾌한 해프닝을 빠르게 활용해 화제가 됐던 ‘맥주 브랜드 쿠어스 라이트’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아래의 아티클로 한 번 더 짚고 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