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X
‘머스크 리스트’ 어디까지…애플도 X 광고 끊었다
애플이 엑스(X · 옛 트위터) 광고를 또 중단했다. 일론 머스크가 ‘반유대주의 음모론’으로 여겨지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에 트위터 광고로 4천만 달러(약 520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애플 광고주 이탈은 X 수익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 리스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다양한 테스를 했을 당시에도, 애플은 트위터 광고를 일시적으로 삭감했다. 이에 머스크는 “애플이 미디어 자유를 증오한다”라고 비난했다. 이후 머스크는 애플 본사를 방문해 팀 쿡 애플 CEO와 만나 화해한 후 애플이 트위터 광고를 재개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가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해 X로 이름을 변경한 후 이용자와 광고 매출이 크게 줄고 기업가치는 1년 만에 반 토막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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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보고서
나스미디어, 2024년 디지털 미디어 전망 보고서 발행
나스미디어가 ‘2024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전망 보고서’를 발행했다. 나스미디어는 이번 보고서에서 2024년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 키워드로 쿠키 리스 시대에 주목할 디지털 광고,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상용화, 숏폼 비즈니스 전략, 초개인화 마케팅 고도화를 선정했다.
허진영 나스미디어 미디어전략실 이사는 “2024년은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파리 올림픽 등 이벤트 영향으로 전체 광고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나스미디어에서 준비한 ‘2024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전망’ 보고서가 디지털 광고 시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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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존 레전드가 쇼츠 배경음악을…유튜브, AI 도구 공개
유튜브가 유명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유튜브 쇼츠 배경음악을 만들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공개했다. 유튜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유튜버가 숏폼 영상의 사운드트랙을 만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구인 ‘드림 트랙’을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유튜브는 현재 일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드림 트랙을 시험하고 있다. 창작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프롬프트에 입력하면 드림 트랙은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최대 30초 길이의 쇼츠 배경음악을 생성해 준다.
구글 글로벌 음악 책임자인 라이어 코헨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의력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인간의 창의력을 증진한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인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음악 원칙’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우리는 협력자들과 이런 초기 실험들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배우면서 음악 창작을 풍부하게 할 새로운 방법을 찾길 기대한다”라며 “우리의 원칙들은 아티스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책임감 있는 방법으로 창작을 추진할 수 있는 도구들을 만들도록 우리 작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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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이버
네이버 인물정보에 가장 많이 등록된 관심사는 ‘MBTI’
– 네이버가 작년 연말 인물정보 본인 참여 서비스를 통해 인물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는 항목들을 추가해온 가운데 현재까지 가장 많이 등록된 정보는 ‘MBTI'(성격유형검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관심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인물정보를 개선한 이래 지난 13일까지 11개월 동안 관심사를 등록한 이용자는 약 1만 4천 명, 등록된 관심사는 3만여 개에 달했다.
– MBTI의 경우 16개 유형 가운데 1천 건 이상 등록된 1∼3위는 모두 외향적 에너지와 상상력으로 사고하는 ‘EN'(1위 ENFJ · 2위 ENFP · 3위 ENTJ) 유형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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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미국인들 틱톡으로 뉴스 본다…이용률 3년 새 22%→43%
–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뉴스 확인 목적으로 이용한다는 미국인이 지난 3년 새 2배 가까이 늘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 우선 전체 응답자 가운데 30%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접하게 된다고 답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으로 뉴스를 접한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26%, 16%, 14%였다.
– 틱톡 이용자의 경우 43%가 뉴스 확인을 위해 틱톡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는 2020년 22%만이 그렇다고 답한 데 비해 3년 사이 약 2배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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