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시장현황
“올해 세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 211억 달러 상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대표이사 장대규)이 국내 인플루언서 산업의 구조와 트렌드를 분석한 ‘2023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랜드스케이프’를 31일 발표했다. 글로벌 마케팅 분석업체 인플루언서마케팅허브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세계 마케팅 시장 규모가 2016년 17억 달러(약 2조2,000억 원)에서 지난해 164억 달러(약 21조7,000억 원)로 커졌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211억 달러(약 28조 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국내 인플루언서 산업 지형과 비교해 보면 최근 국내 인플루언서 시장에는 마케팅, 커머스 플랫폼부터 라이브 커머스, 버추얼 인플루언서 전문 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산업들이 새롭게 등장했다. 콘텐츠 유통 과정 역시 일반 미디어는 물론 이커머스, 몰인몰(Mall in mall),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등 다양한 경로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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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I 생성 이미지 ‘워터마크’ 붙인다…국내 플랫폼도 ‘시동’
인공지능(AI)이 만든 사진이나 이미지를 식별할 수 있도록 워터마크(라벨)를 넣는 움직임이 해외 플랫폼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허위 정보 유포나 위변조를 막기 위해서인데, 국내에서는 제페토가 이런 트렌드에 맞춰 워터마크 도입 정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AI로 생성한 콘텐츠 식별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구글 딥마인드가 생성 AI로 만든 이미지에 디지털 워터마크를 자동으로 붙여주는 기술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서비스는 텍스트-이미지 모델인 이메진(Imagen)으로 생성하는 이미지를 식별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사용되는 메타데이터 기반 이미지 식별 방식과 달리 원본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눈으로 식별할 수 없는 변조 방지 워터마크를 생성해 이미지를 덧입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워터마크를 픽셀 이미지에 직접 삽입하고 이미지 손상 없이 변조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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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광고만 덕지덕지’··· 네카오 이용자 불만 폭주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다양한 서비스 내 광고를 대폭 확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맞물린 광고시장 침체로 수익성이 저하한 데 따른 대응책이다. 그러자 이용자들 사이에선 ‘사용성이 저하됐다’는 불만과 함께, 다른 플랫폼으로 대체하겠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광고지면 확장 노력은 그간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카카오는 2019년 5월 카카오톡 채팅 목록 탭에 비즈보드를 처음 구축한 이래 쇼핑·더보기 탭 등 잇달아 도입했다.
이용자 입장에선 이들의 광고 확대가 달갑지 않다. 이용 목적에 맞지 않는 홍보성 광고가 노출되면서 서비스 사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배너 형성에 필요한 이미지, 동영상의 추가로 앱 구동을 느리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다. 일각에선 이탈의 목소리도 나오지만 이들 서비스가 국내에선 ‘국민 앱’으로 통하고 있어 대안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광고도 하나의 정보로서 가치를 높여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신규 서비스에 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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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X
머스크의 X(옛 트위터), 통화 기능 도입… “글로벌 주소록 될 것”
– 옛 트위터인 ‘X’에 영상 및 음성 통화 기능이 도입된다. 출시 시점에 대해선 ‘곧(coming)’이라고만 설명했다.
– 머스크에 따르면 영상 및 음성 통화 기능은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는 물론 PC 등 주요 통로에서 사용할 수 있다.
– X에 통화 기능이 도입되는 것은 X를 머스크가 꿈꾸는 ‘슈퍼 앱’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시도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소셜미디어 한계를 넘어 금융, 이커머스를 결합한 ‘슈퍼 앱’으로 키우고자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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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스레드, 키워드 검색·게시물 활동 기능 추가
– 메타가 지난 7월 발표한 소셜 미디어 서비스 스레드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 1일 대만 IT 미디어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키워드 검색 기능이다. 키워드 검색 기능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 중 하나였으며, 이전까지는 사용자 검색만 가능했다.
– 키워드 검색 기능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나머지 기능들은 현재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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