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실검
‘실검 부활’ 논란 커지자, 네이버 키워드 추천 사실상 철회
네이버가 ‘실시간 검색어(실검) 부활’ 논란이 일었던 키워드 추천 서비스 도입을 전면 재검토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신중하게 검토하겠지만 사실상 도입이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트렌드 토픽은 하루 단위로 네이버 블로그, 영상, 뉴스 등에서 많이 언급한 키워드를 추출해 이용자에게 보여주는 서비스였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유사 실검’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카카오의 키워드 추천 서비스도 유지가 불투명하다. 카카오는 지난 10일 포털 다음에 ‘투데이 버블’이라는 이름으로 추천 키워드와 관련 블로그·카페 글을 보여주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털 업계에 따르면 관련 트래픽이 저조한 상태이고, 다음 내부에서도 ‘실검에 대한 인식과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식 서비스를 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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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
광고 문구에 MBTI 담는다…메조미디어의 ‘AI 카피라이터’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화두로 떠오르며 마케팅 업계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CJ AI센터는 성향 맞춤 광고 문구를 작성해주는 ‘AI 카피라이터’를 자체 개발, CJ ENM의 마케팅 전문 계열사 메조미디어에서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메조미디어는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애드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생성형 AI를 통해 구매 전환율 상승과 효과적인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메조미디어는 AI 카피라이터를 실제 업무 현장에 도입해 다양한 업종의 마케팅 캠페인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AI 카피라이터를 사용한 메조미디어 관계자는 “성향별로 광고 문안을 제안해 줘서 카피 작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며 “최초의 카피를 작성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드는데, AI카피라이터를 활용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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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
“릴스 디지털마케팅 효과 좋아…韓서 뜨거운 반응”
메타가 급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숏폼 ‘릴스’를 집중 육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17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업데이트 미디어 브리핑’에서 “올해 1분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메타 패밀리 앱(애플리케이션)을 매일 사용하는 사람 수는 30억명, 월활성사용자는 38억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 세계 매월 2억개 이상의 비즈니스 고객이 메타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중장기 비전인 메타버스를 구축하면서 플랫폼 기술 기업으로서 성장동력인 릴스와 AI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일 20억개 이상의 릴스가 전세계 이용자들 사이에서 재공유되고 있다. 6개월새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릴스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이 인스타그램 피드와 스토리만 사용한 홍보 효과 대비 더 높은 구매 의향을 이끌어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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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트위터
트위터, 유료 구독자에게 영상 2시간 업로드 허용
– 트위터가 유료 서비스 블루 구독자에게 동영상을 두 시간까지 업로드할 수 있게 한다.
– 트위터는 그간 최대 한 시간, 2GB 파일까지만 업로드를 허용해왔다.
– iOS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서 긴 영상을 올릴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브라우저를 활용해야 한다. 영상 시청은 트위터블루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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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당근마켓, 중고 판매자 유료 광고 ‘실험’
– 당근마켓이 지난달부터 한 달째 제주도에서 유료 광고 모델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 3만원 이상 제품을 팔 때 광고비 3000원을 내면 해당 매물에 관심이 있을 만한 이용자에게 우선 노출시켜주는 것이다.
– 일률적인 수수료 부과가 아니라, 제품을 빨리 팔고 싶은 사람만 선택적으로 쓰는 서비스인 만큼 파장이 크지 않을 것이란 반응도 있고 한편에선 이용자가 떠나는 악수(惡手)가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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