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목표부터 SNS 트렌드까지! 브랜드가 신년 마케팅을 펼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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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마케팅 근황.zip

새해에 소비자를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이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새해 초는 브랜드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십이간지 띠 마케팅부터 새해 다짐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까지, 짧은 기간에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거든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참여형 콘텐츠나 소셜 미디어 트렌드를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유도한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공차: 2025 타로 카드 부적 가지고 싶은 사람!

공차코리아는 ‘2025 행복이 BAMM!!’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 나만의 타로 카드’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뱀띠의 ‘뱀’과 감탄사 ‘BAMM’을 중의적으로 활용해 센스있는 메시지를 전달한 캠페인이었는데요!

이벤트 페이지에서 2025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선택하면, 자신만의 캐릭터와 메시지가 담긴 타로 카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한 후 스토리에 공유하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고요. 더불어, 카드를 완성하면 공차 앱과 연결되는 버튼을 통해 신메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 브랜드 제품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어요.

이처럼 새해 다짐이라는 보편적 경험에 타로라는 흥미로운 포맷을 더하면, 자연스럽게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 브랜드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의 새해 목표를 응원하며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오레오: 2024 목표 달성했나요? 네니오

출처 틱톡 @oreokorea_official

오레오는 ‘목표 달성 체크하기’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기존에 유행하던 2024 목표 달성 확인 콘텐츠를 변형해, 달성하지 못한 목표를 수정하거나 일부만 체크해 마치 이룬 것처럼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에요.🤣 예를 들어, ‘매일 30분씩 운동하기’를 ‘매일 3분씩 운동하기’로 바꾸는 식이죠.

오레오는 이 유행을 재치 있게 활용해, 리스트의 마지막에 ‘오레오 계정 팔로우하기’와 ‘오레오 신제품 다 먹어보기’를 추가해 ‘이 목표만큼은 꼼수 없이 달성했다’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어요. 덕분에 웃음을 유발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홍보로 연결했죠. 새해 목표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활용한다면,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접목해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보세요. 신제품 홍보나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더욱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거예요.

학산문화사: 올해 내 최애가 될 작품은?!

출처 X @haksan_comic

학산문화사는 SNS에서 유행하는 제일 먼저 보이는 단어 3개가 당신의 OO’ 콘텐츠를 활용했습니다. 무작위로 배열된 단어들 중 처음 눈에 들어오는 단어를 활용한 콘텐츠로, 특히 새해에 SNS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인데요. 학산문화사는 이를 활용해 ‘2025년에 덕질할 작품은?’ 이벤트를 진행해 자사 출판물과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재미와 관심을 동시에 끌어냈습니다. 소비자는 첫눈에 들어온 작품명을 통해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도서 목록을 탐색하게 되는 기회가 되는 거죠.

단순 증정 이벤트나 퀴즈보다 직관적이고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포맷이기 때문에 SNS 확산에도 좋은 콘텐츠인데요! 행운을 나타내는 단어를 반복해서 적거나, 랜덤 요소를 추가한 응용 콘텐츠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어요. 이처럼 간단한 재미 요소를 추가해서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보세요!

새해 프로모션은 짧은 기간 안에 소비자의 관심을 확 잡아끌어야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는 재치 있는 아이디어나 짧게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죠. 이번에 살펴본 사례 역시 새해라는 테마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소비자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다짐을 부여하고, 동시에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전략이 돋보였어요. 올해 우리 브랜드도 신년의 기운을 빌려, 소비자와 색다른 방식으로 접점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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