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연말 굿즈도 직접 만든다
DIY 캘린더부터 연말정산 템플릿까지! 올해 연말&신년 굿즈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올해도 어느덧 연말이 성큼 다가왔어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 시기에는 특별한 굿즈나 이벤트로 마음을 풍성하게 채우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데요.🎁 특히 올해 연말 굿즈는 단순히 소비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채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어요! 오늘은 그 사례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DIY 굿즈 : 내 손으로 만드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연말 굿즈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죠! 그중에서도 어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매일 하나씩 칸을 열어 작은 선물을 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연말 굿즈예요. 전통적으로는 초콜릿이나 장난감이 들어있지만, 최근에는 화장품부터 주얼리까지 그 종류와 형태가 다양해졌습니다. 그런데 올해 다이소에서 출시된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는 서랍 안이 비어 있는 DIY 형태로 출시가 되면서 화제를 모았어요. 캘린더 서랍을 어떤 선물로 채울지 고민하고, 포장하고, 꾸미는 모든 과정이 더욱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줄 수 있죠.🎄
또 다른 크리스마스 DIY 굿즈로는 도자기 브랜드 SAGAYO의 세라믹 오너먼트 키트가 있어요. 이 키트에는 7가지 색의 흙과 작업 매트, 나무 도구, 스펀지 등 필요한 재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요.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고 구매처로 보내면 가마 소성 후 집으로 다시 배송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이 제품들은 모두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창의성과 감성을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함을 더했어요. 또한 ‘어드벤트 캘린더’와 ‘세라믹 오너먼트’라는 트렌디한 굿즈에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Z세대의 욕구와도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연말정산 콘텐츠 굿즈: 한 해를 돌아보는 기록장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연말정산 콘텐츠입니다! 올해는 특히 기록하는 습관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형식의 연말정산 콘텐츠와 굿즈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SNS에서는 여러 형태의 연말정산 템플릿이 공유되며 많은 유저가 이를 활용해 자신의 한 해를 정리하고 있어요.
여행 플랫폼 야놀자는 파워블로거 ‘빵이‘와 협업해 ‘여행 테이스팅 노트‘라는 디지털 굿즈를 선보였습니다. 이 템플릿은 소믈리에가 와인을 테이스팅하듯이 올해 다녀온 여행을 돌아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행지에서의 느낌, 맛본 음식, 만난 사람들에 대한 감상을 상세하게 기록할 수 있어 여행의 추억을 생생하게 남길 수 있죠. 또한 내년의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여행하고 싶은 사람에게 보낼 초대장까지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의 설렘까지 담아낼 수 있답니다!
한편, 문구 브랜드 ‘데이오프‘는 매년 새로운 연말정산 노트를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한 2024년 연말정산 노트는 펀딩 오픈 4일 만에 4,000%가 넘는 펀딩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죠. 이 노트는 한 해 동안의 경험과 감정을 기록할 수 있는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말정산 굿즈들이 사랑받는 이유는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체계적으로 한 해를 정리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도구인 셈이죠.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드는 편의성도 꾸준한 인기 요인 중 하나고요!
키링 캘린더 365: 매일이 특별한 이색 기념일 캘린더
올해는 ‘해적처럼 말하기의 날‘ 등 해외의 이색 기념일이 화제가 되면서 이러한 특별한 날들이 소소한 이벤트가 되기도 했죠. 이러한 트렌드와 키링의 인기를 결합한 이색 굿즈가 2025 캘린더로 재탄생되었는데요! 바로 ‘키링 캘린더 365‘입니다.✨
‘키링 캘린더 365’는 전 세계의 이색 기념일을 키치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366종의 키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양이에게 대답하기의 날’, ‘빨래의 날’ 등 매일매일을 특별한 기념일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한 거죠. 소비자는 키링의 파츠를 교체해 매일 다른 이색 기념일을 표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날마다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캘린더’에 녹여내면서, 새해를 준비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어요. 거기에 트렌디한 디자인과 독특한 컨셉은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이며 펀딩 시작 3일 만에 5,000%의 펀딩률을 기록했답니다!
이처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연말과 신년 굿즈는 DIY 요소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하거나, 맞춤형 콘텐츠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크리스마스에는 설렘을, 연말에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자 하는 심리를, 신년에는 특별한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만족시키며 시즌에 따라 소비자가 느끼는 주요 심리까지 저격한 사례였습니다.
남은 연말과 다가오는 새해, 소비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니즈를 읽고 참여와 개성을 담은 경험을 제공한다면 더 깊은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